사용중인 컴퓨터 사양 확인 방법이 궁금한 분들이 있을 텐데요.
이 글에서 자세하게 컴퓨터 사양 보는법들을 공유해 드릴게요.
그럼 바로 사양을 어떻게 확인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죠!
목차
- 윈도우 설정을 통한 컴퓨터 사양 확인 방법
- 다이렉트X 진단도구를 이용한 방법
- 작업관리자를 활용한 방법
- 시스템 정보창을 이용한 내 PC 사양 확인법
- 가장 인기있는 CPU-Z를 이용한 방법 (무료 / 설치)
- 직관적인 프로그램인 Speccy로 확인하는 방법 (무료, 유료 / 설치)
- 게임 실행가능여부 확인하는 사이트 소개 – Can You RUN it
윈도우 설정을 통한 컴퓨터 사양 확인 방법
안녕하세요! 컴퓨터 초보자를 위한 친절한 IT가이드 컴퓨터앤가이드입니다.
가장 먼저 기본적인 사양 확인하는 방법을 공유드릴게요.
이 글은 제가 사용중인 데스크탑과 노트북을 예시로 보여드려요.
그리고 윈도우11 기준으로 설명드릴게요.
하지만 동일한 방법으로 윈도우10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먼저 윈도우키+Pause키를 누르면 윈도우 설정창이 열리면서 바로 사양을 볼 수 있어요.
이 창은 윈도우키+X -> 시스템을 눌러서도 동일하게 열어볼 수 있죠.
- 장치 사양
- 장치 이름 : 컴퓨터 이름
- 프로세서 : CPU 정보
- 설치된 RAM : 램 용량
- 시스템 종류 : 운영체제 및 CPU 64비트 여부
- Windows 사양
- 에디션 : 윈도우 종류
- 버전 : 윈도우 업데이트 버전
- 설치 날짜 : 윈도우가 설치된 날짜
- OS 빌드 : 운영체제 빌드 넘버 (같은 버전에서 세부적인 업데이트)
장치 사양에서 시스템 종류에 x64라는 표기는 64비트를 의미해요.
그리고 x86이 32비트를 의미해요.
이 방법은 그래픽카드를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픽카드를 확인하고 싶다면 목차를 참고해서 CPU-Z를 이용하면 편리해요.
다이렉트X 진단도구를 이용한 방법
다이렉트X 진단도구로 확인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어요.
먼저 윈도우키+R을 눌러 실행창에서 “dxdiag”를 입력 후 확인을 클릭해요.
또는 윈도우키+X -> 실행을 누른 후 dxdiag를 입력해서도 동일하게 실행할 수 있어요.
그러면 아래와 같이 프로그램이 실행되요.
상단탭에서 기본적으로 시스템이 선택되어 있고 아래 사양들을 볼 수 있어요.
- 컴퓨터 이름 : 컴퓨터 이름
- 운영 체제 : 운영체제 종류와 빌드 버전
- 언어 : 사용중인 언어
- 시스템 제조업체 : 메인보드 제조사
- 시스템 모델 : 메인보드 이름
- BIOS : 바이오스 (메인보드에 내장된 부팅을 관장하는 펌웨어)
- 프로세서 : CPU 정보
- 메모리 : 램 용량
이 방법은 추가로 메인보드 제조사와 모델을 추가적으로 볼 수가 있어요.
다음으로 상단의 디스플레이를 클릭하면 디바이스칸에서 그래픽카드 정보를 볼 수 있어요.
이 예시에서는 노트북으로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CPU 내장그래픽은 디스플레이1에서 그리고 외장그래픽은 디스플레이2에서 볼 수 있어요.
- 이름 : GPU 이름 (GPU=그래픽카드의 CPU)
- 제조업체 : GPU 제조업체
- 칩 유형 : GPU 종류
- DAC 유형 : Digital Analog Converter, 아날로그 변환 부품 유형
- 디바이스 유형 : 그래픽카드가 사용되는 유형
- 전체메모리 근사값 : 공유메모리+VRAM (의미없는 값)
- 디스플레이 메모리(VRAM) : Video RAM, 그래픽카드의 램
- 공유메모리 : 컴퓨터 램 공유 메모리 단순표기 (의미없는 값)
- 현재 디스플레이 모드 : 해상도, 비트, 주파수
- 모니터 : 모니터 종류 (드라이버 따로 설치하지 않았다면 기본 이름이 보임)
- HDR : HDR(High Dynamic Range, 명암 조절 기능) 지원 여부
보는 것처럼 생각보다 꽤 자세하게 그래픽카드 관련 사양을 볼 수 있어요.
이렇게 다이렉트X 진단도구를 활용해서 간단히 사양을 알 수 있어요!
작업관리자를 활용한 방법
사양을 확인해 볼 수 있는 편리한 방법 중 하나로 작업관리자가 있어요.
작업관리자는 사양뿐 아니라 간단한 모니터링과 프로세스들의 상태를 볼 수 있는데요.
컴퓨터를 사용중에 생각보다 많이 이용하게 되는 기능이에요.
이 프로그램은 하단 작업표시줄의 빈 곳에 우클릭->작업관리자를 눌러 실행할 수 있어요.
또는 CTRL+SHIFT+ESC 단축키를 동시에 눌러 바로 실행할 수도 있어요.
실행된 후 상단의 성능 탭을 클릭하면 CPU, 메모리, 디스크, 이더넷, GPU가 보여요.
각각에 대해 조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참고로 아래 내용은 사용중인 데스크탑의 사양이에요.
CPU
- 1번 : CPU 명칭
- 2번
- 기본 속도 : CPU의 클럭 (속도를 알 수 있는 지표 중 하나)
- 소켓 : CPU가 장착되는 “틀”의 개수 (일반적인 데스크탑은 1개)
- 코어 : CPU의 코어(Core) 개수
- 논리 프로세서 : 쓰레드(Thread) 개수
- 가상화 : 가상화 사용 여부
- Hyper-V 지원 : 윈도우 가상화인 하이퍼V 지원 여부
- L1 캐시 : CPU의 Level 1 캐시 용량
- L2 캐시 : CPU의 Level 2 캐시 용량
- L3 캐시 : CPU의 Level 3 캐시 용량
먼저 기본 속도에 표시된 수치는 ‘클럭’을 의미해요.
이 클럭은 초당 CPU가 처리할 수 있는 명령을 의미하죠.
위 예시의 3.59GHz는 초당 35억 9천만번의 명령을 처리한다는 얘기에요.
정말 어마어마한 숫자죠.
그리고 “소켓”은 메인보드에 CPU가 장착되는 틀을 의미해요.
컴퓨터를 조립할 때 메인보드에서 어떤 CPU를 장착할 수 있는지 소켓을 확인해야 해요.
다음으로 코어와 쓰레드라는 용어가 있는데요.
코어는 CPU내에 물리적으로 있는 연산처리부분이에요.
그리고 쓰레드는 논리적으로 코어가 다중작업을 할 수 있다는 개념이죠.
이렇게 생각하면 조금 더 쉬운데요.
CPU가 가진 여러명의 부하직원이 코어에요.
그리고 부하직원 중 한 명이 동시에 여러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쓰레드라고 볼 수 있어요.
참고로 일반적으로 중요하진 않지만 가상화, Hyper-V 항목에 대해서 궁금한 분들도 있을 텐데요.
가상화란 이름 그대로 가상의 하드웨어를 설정해 볼 수 있는 기능이에요.
Hyper-V의 경우 윈도우 안에서 다른 운영체제를 가상설치한 것처럼 실행해 볼 수 있죠.
이에 대해 궁금하다면 마이크로소프트 Hyper-V 설명 페이지를 참고해 보세요.
램
- 1번 : 설치된 총 메모리 용량
- 2번
- 속도 : 메모리의 클럭 (램의 속도를 알 수 있는 지표 중 하나)
- 사용된 슬롯 : 사용된 슬롯 / 전체 메모리 슬롯 (ex) 2/4 -> 총 4개중 2개 사용)
- 폼 팩터 : 메모리의 형태 (ex) DIMM -> 보통 데스크탑에 장착되는 형태 / SODIMM -> 조금 더 소형의 노트북에 장착되는 형태)
- 하드웨어 예약 : BIOS 또는 기타 주변 장치용 드라이버에 예약된 메모리
클럭은 앞서 CPU에서 설명드렸던 클럭과 똑같다고 이해하시면 되요.
그리고 슬롯이란 램이 장착되는 하드웨어적인 부분을 의미해요.
2/4는 총 4개 슬롯이 있고 2개를 사용한다는 의미에요.
대부분의 데스크탑은 2개 또는 4개의 슬롯을 사용해요.
그리고 슬롯이 총4개이고 램은 2개를 사용하는 경우 보통 두번째와 네번째 슬롯에 램을 장착해 ‘듀얼모드’로 보통 사용해요.
그리고 데스크탑(DIMM)과 노트북(SODIMM)은 서로 램의 물리적인 크기가 다른데요.
폼팩터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으로 사양확인할 때는 별로 의미없는 부분이에요.
또한 하드웨어 예약 부분 역시 사양 확인에 중요한 부분이 아니에요.
저장장치
- 1번 : 저장장치 모델명
- 2번
- 용량 : 저장장치 용량
- 포맷 : 저장장치 용량 중 포맷된 용량
- 시스템 디스크 : 윈도우가 설치된 저장장치인지 여부
- 페이지 파일 : 페이지 파일 또는 페이징 파일 있는지 여부
- 종류 : 저장장치의 종류
여기서 모델명은 제조사 이름까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보는 것처럼 모델명만 덩그러니 적혀 있을 수도 있는데요.
만약 제조사도 확인하고 싶다면 목차를 참고해 Speccy를 활용한 방법을 참고해 주세요.
사실 저장장치는 용량과 종류외에 크게 확인할 부분이 없어요.
참고로 페이징 파일이란 저장장치의 일부를 가상의 램처럼 사용하는 기능이에요.
램 용량이 부족한 상태일 때 윈도우가 저장장치를 마치 램처럼 이용하기 위해서 사용해요.
이것은 기본적으로 윈도우가 자동으로 조절하도록 되어 있어요.
이에 대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지 파일 소개 페이지에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랜카드
- 1번 : 네트워크 드라이버 이름
만약 와이파이를 이용중이라면 이 항목이 “Wi-Fi”로 되어 있을 거에요.
이 항목은 인터넷의 실시간 사용량과 네트워크 드라이버 이름을 확인할 수 있어요.
실시간으로 체크해 볼 것이 아니라면 딱히 추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은 그다지 없죠.
참고로 여기에 등장하는 “이더넷”이란 단어는 인터넷과 다른 단어에요.
인터넷은 통신사의 서버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연결된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거에요.
그런데 이더넷은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방식 중 하나를 의미해요.
네트워크를 더 공부할 것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형태정도로 알면 좋아요.
그래픽카드
- 1번 : GPU 명칭
- 2번 : 그래픽카드의 VRAM(Video RAM) 용량
GPU란 그래픽카드내의 CPU에요.
이 GPU에 따라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많이 좌우되죠.
여기에 보면 GPU내의 “엔진”들의 이름인 3D, Copy, Video Encode, Video Decode 항목이 그래프로 보여요.
윈도우는 WDDM(Windows Display Driver Model)이라는 그래픽커널을 가진 녀석이 있어요.
그리고 이 그래픽커널이라는 녀석이 GPU를 관리하죠.
이 관리에는 엔진들의 스케쥴링과 VRAM 그리고 필요시 컴퓨터 메모리에 접근하는 것까지 포함이 되요.
또한 DirectX, OpenGL, Vulkan 등 어떤 API를 사용하더라도 작업관리자에서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요.
이 엔진들이 각각의 주목적을 수행하면서 필요시에는 병렬로 동작하고 있다고 해요.
이 부분은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블로그에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어요.
영어로 되어 있어 조금 복잡하지만 관심이 있다면 추가적으로 참고해 보세요.
그리고 VRAM은 그래픽카드의 RAM이에요.
램이 용량이 클수록 좋은 것은 그래픽카드도 마찬가지죠.
여기에 그래픽카드가 요구하는 전력인 TDP(Total Design Power)까지 알면 좋은데요.
이 항목은 여기서 확인이 안 되고 GPU-Z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되요.
시스템 정보창을 이용한 내 PC 사양 확인법
먼저 하단의 검색창에 “시스템 정보”를 검색한 후 실행해요.
또는 윈도우키+R을 실행 후 msinfo32를 입력해서 실행할 수도 있어요.
그러면 아래와 같은 창이 팝업되는데요.
- 1번 OS 이름 : 윈도우 종류
- 2번 프로세서 : CPU 정보
- 3번 베이스보드 제조업체 : 메인보드 제조업체
- 4번 설치된 실제 메모리(RAM) : 설치된 메모리 용량
- 5번 사용 가능한 실제 메모리 :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메모리를 제외하고 여유 메모리 즉 실제 사용가능한 메모리
- 6번 이름 : 외장그래픽카드 GPU
- 7번 이름 : 내장그래픽카드
여러가지 항목이 있는데 간단히 몇 가지를 정리했어요.
6,7번의 경우 왼쪽 메뉴에서 구성 요소 -> 디스플레이를 클릭하면 볼 수 있어요.
이 외에도 다양한 정보들이 있으니 필요에 따라 참고해 보면 되요.
그리고 이 외에도 왼쪽의 메뉴를 참고해 보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확인해 볼 수 있어요.
가장 인기있는 CPU-Z를 이용한 방법 (무료 / 설치)
CPU-Z는 아주 유명한 프로그램으로 쉽고 자세하게 컴퓨터 사양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32, 64비트 모두 호환되요.
CPU-Z 다운로드 페이지에 접속 후 스크롤을 조금 내려서 SETUP-ENGLISH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해 주세요.
실행 후 여러가지 메뉴를 볼 수 있는데 아래 각각의 항목들을 자세하게 공유드릴게요.
CPU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기본적으로 위 탭에서 CPU가 선택되어 있어요.
상단의 메뉴들을 클릭하면 각각의 정보를 볼 수 있고 CPU부터 살펴볼게요.
- Processor
- Name : CPU 이름
- Code Name : CPU 코드명 (세대를 알 수 있음)
- Max TDP : CPU 열설계전력 (이 정도의 전력의 발열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라는 의미)
- Package : 소켓 종류 (소켓은 메인보드에 CPU가 장착되는 “틀”을 의미함)
- Technology : 제조공정 (CPU 반도체의 공정 크기, 단위 nm)
- Core Voltage : CPU 전압
- Specification : CPU 사양
- Clocks
- Core Speed : 동작클럭
- Multiplier : 배수
- Bus Speed : 버스 속도 (버스=데이터 통로)
- Cache
- L1 Data. : L1 데이터 캐시
- L1 Inst. : L1 명령어 캐시
- Level 2 : L2 캐시
- Level 3 : L3 캐시
이 중 일차적으로 Name, Code Name, Max TDP, Package, Core Speed를 보면 되요.
캐시메모리(Cache) 부분의 L1 Data.와 L1 Inst.를 더하면 L1 캐시메모리 용량이에요.
그리고 Clocks 항목에 Multiplier와 Bus Speed라는 항목을 볼 수 있는데요.
Core Speed는 이 Multiplier와 Bus Speed가 곱해져서 구해져요.
메인보드
- Motherboard
- Manufacturer : 메인보드 제조사
- Model : 메인보드 모델명
- Bus Specs : 메인보드 버스 인터페이스 사양
- Chipset : 메인보드 칩셋 유형
- Southbridge : 사우스브릿지 칩셋 (일반적으로 주변 인터페이스 연결지원, 보통 그냥 “칩셋”이라고 하면 이 녀석을 의미)
- BIOS
- Brand : BIOS 제조사
- Version : BIOS 버전
- Date : BIOS 펌웨어 배포 날짜로 추정
- Graphic Interface
- Bus : 그래픽카드 인터페이스 종류
- Current Link Width : 현재 배율
- Current Link Speed : 현재 전송율 (GT/s = Giga Transfer/sec)
메인보드는 마더보드로 부르는 경우도 있어요.
여기서 주로 보게 되는 항목은 제조사와 모델명이에요.
그리고 자세하게 보려면 Southbridge와 Bus 그리고 Current Link Width도 참고해 봐야해요.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의 CPU-Z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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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
- General
- Type : 메모리 DDR(Double Data Rate) 종류
- Channel : 채널 종류 ex)싱글, 듀얼, 트리플 등 -> 최근 버전에서 표기법이 1x64bit(싱글), 2x64bit(듀얼)과 같이 변경됨
- Size : 램 용량
- Uncore Frequency : 언코어 주파수 (인텔 링, AMD 인피니티 패브릭 등)
Type은 DDR램의 종류를 보여줘요.
그리고 Channel이란 램이 싱글인지 듀얼인지를 나타내요.
싱글은 물리적으로 램이 1개 장착되어 있는 것을 의미해요.
그리고 듀얼은 2개가 장착되어 듀얼모드로 동작한다는 의미에요.
위 예시에서는 Dual로 되어 있으므로 8GB램이 2개 장착되어 총 16GB가 되요.
최근에는 CPU-Z가 업데이트 되면서 2x64bit를 듀얼로 표시해주고 있어요.
아래 Timing칸은 아마 초보자분들이라면 낯설 수 있는 용어와 수치들이 보여요.
여기서 램의 주파수(DRAM Frequency)를 확인할 수 있어요.
그 외 CL, tRCD, tRP, tRAS 등 까다로운 용어들이 보이는데요.
이 수치는 램 오버클럭을 할 때 확인해 볼 수 있는 정보들이에요.
다음으로 상단 탭의 SPD(Serial Presence Detect)도 메모리 관련 정보인데요.
이 탭에서는 Memory 탭과 다르게 각 슬롯에 장착된 각각의 램의 세부 사양을 볼 수 있어요.
위 사진의 왼쪽 상단부분에 보면 Slot #2, Slot #4부분 오른쪽 화살표를 눌렀을 때 총 슬롯이 4개가 나와요.
이것은 메인보드에 램을 장착할 수 있는 슬롯이 4개라는 의미에요.
예시의 컴퓨터는 2, 4번째 슬롯에 장착했기 때문에 Slot #2와 Slot #4에만 정보가 보여요.
램은 듀얼채널로 구성하는 것이 싱글보다 더 속도가 빨라서 대부분 듀얼로 구성해요.
램을 오버클럭하는데 관심이 있다면 아래 글에서 자세히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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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컴퓨터 램 오버 클럭하는 5단계 따라하며 설정하기!
그래픽카드
- GPU
- Name : GPU 종류
- Board Manuf. : GPU 제조사
- Code Name : GPU 코드네임
- Technology : GPU 제조공정
- TDP : GPU 열설계전력 (이 정도의 전력의 발열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라는 의미)
- Clocks
- Core : 동작클럭
- Memory : VRAM 클럭
- Memory
- Size : VRAM 크기
- Type : GDDR 종류
- Vendor : VRAM 제조사
- Bus Width : 버스 대역폭
먼저 확인할 내용은 Name, TDP, Memory(VRAM)이에요.
게임이나 디자인 관련된 일을 하는 분들에게 그래픽카드는 정말로 중요한데요.
이 때 GPU가 성능에 영향을 많이 미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해요.
우측 상단에 보면 Perf Level이란 옵션이 있는데요.
여기서 그래픽카드의 클럭에 대한 다양한 옵션을 볼 수 있어요.
클릭해보면 base, boost, current 3가지가 나오는데 의미는 아래와 같아요.
- Base : 기본 클럭
- Boost : 부스트 클럭 (최대 클럭)
- Current : 현재 클럭
요즘 컴퓨터들은 CPU이든 GPU이든 기본 클럭으로 동작하다가 필요하면 클럭을 끌어올려요.
그래서 기본 클럭과 부스트 클럭 정보를 보통 같이 보여줘요.
그래픽카드 사양을 볼 때는 GPU-Z로 보는 것이 더 자세하고 좋아요.
직관적인 프로그램인 Speccy로 확인하는 방법 (무료, 유료 / 설치)
Speccy는 유명한 최적화 프로그램인 CCleaner에서 제공하는 사양 확인 프로그램이에요.
CPU-Z가 더 유명하지만 Speccy도 사양 보는법이 간편하고 좋아요.
이 프로그램은 무료 버전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Speccy 다운로드 페이지에 방문해서 FREE 부분 하단의 Download 버튼을 클릭해요.
간단한 과정을 통해 설치한 후 실행한 후 메뉴들에 대해 자세하게 공유드릴게요.
앞서 다른 방법들에서 사양에 관한 대부분의 내용을 이미 살펴 보았어요.
그래서 여기서는 일반적으로 확인하게 되는 내용들만을 간단히 공유드릴게요.
컴퓨터 요약 정보
첫화면에서 기본적으로 왼쪽 탭에서 요약이 선택되어 있고 요약된 컴퓨터 사양을 보여줘요.
- Operating System : 운영체제 종류
- CPU : CPU 정보
- RAM : 램 정보
- Motherboard : 메인보드 정보
- Graphics : 모니터 및 그래픽카드 정보
- Storage : 저장장치(보조기억장치) 정보
- Optical Drives : DVD-ROM과 같은 광학 드라이브 정보
- Audio : 오디오 정보
CPU,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3가지 항목에 대해서 우측에 실시간 온도도 볼 수 있어요.
운영체제
- Operating System : 운영체제 종류 및 시리얼 넘버
- Windows Defender : 윈도우 보안 Enabled 여부
자신의 윈도우 종류와 시리얼 넘버를 확인할 수 있어요.
그리고 윈도우 보안은 윈도우가 제공하는 백신프로그램인데 켜져있는지 여부를 알려주죠.
스크롤을 내려 아래로 내려가면 Hotfixes(패치 내역)가 있는데요.
이 부분을 더블클릭 후 Installed를 다시 더블클릭하면 윈도우 업데이트 패치 내역을 확인해 볼 수 있어요.
CPU
- CPU
- AMD Ryzen7 3700x(예시) : CPU의 이름
- Cores : 코어 개수
- Threads : 쓰레드 개수
- Code Name : CPU 코드네임 (세대를 알 수 있음)
- Package : 소켓 종류
- Technology : 제조공정
- Hyperthreading : 하이퍼스레딩 (물리 코어 하나에 논리 쓰레드 2개 즉 코어 1개가 2개의 쓰레드를 처리해서 마치 코어2개인 것처럼 인식하는 기술)
- Caches
- L1 Data Cache Size : L1 데이터 캐시 용량
- L1 Instructions Cache Size : L1 명령어 캐시 용량
- L2 Unified Cache Size : L2 캐시 용량
- L3 Unified Cache Size : L3 캐시 용량
스크롤을 조금 더 내려보면 아래와 같이 CPU의 각 코어에 대한 정보들도 볼 수 있어요.
보면 코어별로 클럭, 배율, 버스 그리고 온도에 관한 정보를 볼 수 있어요.
그런데 따로 성능 테스트를 해볼 것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확인할 일은 잘 없어요.
그리고 성능 테스트를 할 때 Speccy보다는 HWiNFO나 HWMonitor를 주로 이용하게 되요.
만약 컴퓨터의 성능을 테스트해보고 싶다면 아래 글에서 자세히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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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
- Total memory slots : 총 메모리 슬롯 개수
- Used memory slots : 사용된 메모리 슬롯 개수
- Free memory slots : 남은 메모리 슬롯 개수
- Size : 램 용량
- Channels# : 채널 구성 ex)싱글, 듀얼, 트리플 등
- Memory Usage : 현재 메모리 사용량
램 오버클럭할 때 참고하는 CL, tRCD, tRP 등의 용어 외에는 딱히 복잡한 내용은 없어요.
메인보드
- Manufacturer : 메인보드 제조사
- Model : 메인보드 종류
- Chipset Model : 메인보드 칩셋 유형
- Southbridge Model : 메인보드의 사우스브릿지 칩셋 (일반적으로 주변 인터페이스 연결지원, 메인보드에서 보통 그냥 ‘칩셋’이라고 하면 이 녀석을 의미함)
- PCI Data : 메인보드의 PCI-Express 슬롯 정보
여기서 PCI Data 부분에 보면 PCIe x16과 PCIe x8을 볼 수 있어요.
그래픽카드는 PCIe x16에 장착이 되요.
중요한 부품인 그래픽카드가 장착되는 슬롯이므로 자세히 봐두면 좋아요.
보통 이 PCIe 슬롯이 그래픽카드를 위한 슬롯으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을 거에요.
하지만 사실 이 슬롯은 그래픽카드만 장착하는 슬롯이 아니에요.
예전에는 네트워크 카드, 사운드카드, SCSI 등 다양하게 활용을 했었는데요.
요즘은 그래픽카드 외에는 별다르게 활용되지는 않아요.
이 PCIe 슬롯은 뒤에 붙은 숫자가 다르면 원래 물리적인 슬롯의 길이가 달라요.
왜냐면 PCIe 슬롯은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모니터 및 그래픽카드
- Monitor : 모니터
- Name : 모니터 이름
- Current Resolution : 현재 해상도
- Monitor Frequency : 주사율
- NVIDIA Geforce RTX2080 SUPER(예시) : GPU 이름
- Manufacturer : GPU 제조사
- Model : GPU 이름
- Technology : 제조공정
- Bus Interface : 그래픽카드 버스 인터페이스
앞서 설명드렸지만 그래픽카드는 GPU-Z를 이용하는 것이 더 자세하고 좋아요.
저장장치
- Hard drives : 저장장치
- CT500P2SSD8(SSD)(예시) : 저장장치 이름
- Manufacturer : 저장장치 제조사
- Capacity : 저장장치 용량
- Partition # : 저장장치 내 파티션 각각의 용량 및 파일시스템 정보
저장장치는 종류와 용량 정도만 보면 되요.
만약 저장장치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파티션”이라는 녀석을 공부해야 해요.
저장장치는 용량을 쪼개서 여러 개로 나눌 수 있는데 이 각각을 파티션이라고 해요.
그러니까 물리적인 저장장치 하나를 논리적으로 여러개로 나누는 것이죠.
파티션을 이해하고 나면 컴퓨터를 다루는 것이 매우 능숙해져요.
이에 대한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 하드 드라이브 및 파티션 페이지도 참고해 보세요.
그리고 아래 포스팅의 “STEP 3 윈도우10 설치하기” 부분에서 더 쉽게 알 수 있어요.
함께 보면 좋은 연관 포스팅
윈도우10 설치 방법 3 STEP 따라하기! (+설치 후 할일)
광학드라이브 (ODD)
광학드라이브는 ODD라 해서 DVD-ROM과 같은 장치를 얘기해요.
저는 DVD-ROM을 따로 사용하지 않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예시에서는 아무 정보도 나타나지 않는데요.
만약 DVD-ROM, CD-ROM 등을 사용한다면 관련 정보가 보일 거에요.
최근 컴퓨터들은 ODD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추세에요.
왜냐하면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일들을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오래전에는 내가 필요한 소프트웨어나 게임을 CD나 DVD로 소위 “구워서” 많이 사용했어요.
그리고 제품을 구입하면 관련된 소프트웨어나 드라이버를 CD로 제공하는 경우도 많았죠.
하지만 시대가 변했고 이제 더 이상 개인 PC에서 ODD가 그렇게 필요 없는 것 같아요.
오디오
- Sound Cards : 사운드 카드
- Playback Devices : 사운드 출력장치 (스피커)
- Recording Devices : 사운드 입력장치 (마이크)
Playback Devices 부분은 음향을 출력할 수 있는 장치의 리스트를 보여줘요.
컴퓨터는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스피커만 있는 것은 아니에요.
스피커 외에도 모니터 스피커, 헤드셋 등이 있기 때문에 여러개를 볼 수 있죠.
주변기기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 HID 키보드 : 키보드
- HID 마우스 : 마우스
- Samsung C48x Series(예시) : 프린터 정보
HID는 Human Interface Device의 약자로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장치라는 의미에요.
어려운 단어도 아니고 사실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는 않는 단어에요.
드라이버 버전을 보기 위해서는 각 항목의 하단에 Driver를 더블클릭하면 볼 수 있어요.
가능하면 드라이버는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개별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랜카드
- Connected through : 랜카드 드라이버 명칭
- IP Address : IP주소
- Subnet mask : 서브넷 마스크
- DHCP : Dynamic Host Configuration Protocol (IP주소 및 TCP/IP 등의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기능)
여기서 랜카드와 사설 IP주소 등의 정보를 볼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CPU-Z와 Speccy 둘 모두 사양을 확인하기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요.
CPU-Z가 더 유명하고 많이 쓰이긴 하지만 Speccy도 직관적이고 편리하죠.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사양을 확인해 보세요!
게임 실행가능여부 확인하는 사이트 소개 – Can You RUN it
마지막으로 내 컴퓨터에서 특정 게임 실행이 가능한 지 궁금한 경우가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이것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Can You RUN it이라는 웹페이지인데요.
먼저 이 사이트를 방문해서 약간 스크롤을 내려줘요.
그러면 게임 검색창이 나오고 여기에 영문으로 게임이름을 검색해 줘요.
저는 예시로 엘든링(Elden Ring)을 검색해 볼게요.
만약 영문 이름을 잘 모르겠다면 구글이나 네이버를 활용해서 검색해 보세요.
그러면 위와 같이 해당 게임의 최소사양과 권장사양이 보여요.
중간의 Can You Run It? 버튼을 클릭해요.
그러면 위와 같이 컴퓨터의 사양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해요.
이 때 중간 과정에서 파일을 하나 다운로드하라는 표시가 나오고 이 파일을 클릭해 실행해 주어야 해요.
이 글에서는 크롬 브라우저를 이용하고 있고 왼쪽 하단에 위와 같이 화살표로 표시를 해주게 되는데요.
최근에 크롬이 업데이트 되어서 좌측 하단이 아니라 우측 상단에서 보일 수도 있어요.
만약 위와 같이 다운로드 표시가 보이지 않아도 윈도우 탐색기의 다운로드 폴더에 가면 파일을 볼 수 있죠.
그러면 위와 같이 창이 하나 팝업되고 자동으로 검사를 시작해요.
여기서 이 과정을 취소하기 위해 Cancel 버튼을 클릭할 것이 아니라면 따로 클릭해주거나 해야할 일은 없고 알아서 진행이 되요.
다 끝나면 브라우저에 검사 결과가 표시되요.
그러면 이제 아래와 같이 내 컴퓨터에서 해당 게임이 실행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죠.
기본적으로 하단에 보면 최소사양(Minimum)으로 선택되어 있어요.
그리고 우측의 권장사양(Recommended)도 클릭해서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이렇게 최소사양과 권장사양 중 하나가 만족되면 게임을 실행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는데요.
하지만 고사양 옵션으로 원하는 프레임 방어를 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지 없는지는 직접 실행해서 확인해 보아야 하죠.
게임 실행 후 화면이 뚝뚝 끊기거나 절단선이 생기는 등의 현상이 보인다면 옵션을 낮추는 쪽으로 조정해 봐야 해요.
그러나 옵션을 낮춰도 잘 되지 않는다면 슬프지만 사양 자체가 게임을 실행할 수 없는 경우일 수도 있어요.
만약 게임이 정상적으로 실행된다면 MSI 애프터버너, FRAPS와 같은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프레임이 얼마가 나오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죠.
마지막으로 결과 화면의 중간에 보면 “99 of the top 100″이라는 텍스트에 링크가 걸려 있는데 이 링크를 클릭해 볼게요
그러면 아래와 같이 다른 게임들에 대해서도 내 컴퓨터가 최소사양과 권장사양을 만족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요.
물론 모든 상황에서 100% 맞지는 않지만 한 번 참고해 볼 만 하겠죠?
조립 컴퓨터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아래 추천 포스팅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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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여기까지 컴퓨터 사양 확인을 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칠게요.
컴퓨터는 부품이 많은 편이고 이해해야 될 부분이 많아 어렵기도 해요.
하지만 하나씩 알게 될수록 더 재미있는 전자기기이기도 해요.
물론 저도 다 알지는 못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다양하고 깊게 알아가려고 노력중이에요.
요즘 환경에서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은 사실상 없을 텐데요.
아무쪼록 이 글이 컴퓨터 스펙 확인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