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컴퓨터 견적을 짜려고 하면 생각보다 고려해야 될 점이 많은데요.
이 글을 참고하면 새 컴퓨터 견적 짜는법과 이에 따른 사양 및 부품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 모두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지금 바로 컴퓨터 견적 짜는 사이트 및 견적 짜는 방법을 한번에 알아보세요!
글의 순서
- 컴퓨터 견적 사이트 및 부품 파악하기
- 용도 및 사양 정하기
- 다나와 견적 기능으로 컴퓨터 견적 짜는법
- 컴퓨터 부품 선택하기
- 최종 컴퓨터 견적 확인하기
- 조립해 줄 업체 선택하기
- 다나와에서 견적 경매하는 방법 (역경매)
컴퓨터 견적 사이트 및 부품 파악하기
안녕하세요! 컴퓨터 초보자를 위한 친절한 IT가이드 컴퓨터앤가이드입니다.
컴퓨터 견적을 낼 수 있는 사이트를 찾고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아래 3가지 사이트를 이용해 보세요.
위 사이트들은 쿠팡이나 11번가 등과 같이 종합쇼핑몰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모두 전자기기에 더 특화되어 있는 사이트들이죠.
또한 각각 컴퓨터 견적을 스스로 낼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접 해보면 생각보다 쉽게 견적을 내볼 수 있죠.
또한 오래 운영된 사이트들인만큼 데이터베이스도 많습니다.
따라서 위 3가지 사이트 중 하나를 먼저 입맛대로 골라보시기 바랍니다.
견적 사이트를 정했다면 이제 컴퓨터에 어떤 부품들이 있는지와 역할부터 알아야 하겠죠!
아래 표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데스크탑 컴퓨터의 부품들을 모두 정리했습니다.
| 부품 | 간단 요약 |
| CPU | 두뇌 (본체) |
| 메인보드 (마더보드) | 뼈대 (본체) |
| 램 (메모리) | 속도 보완 (본체) |
| 저장장치 (보조기억장치) | 자료 저장 (본체) |
| 파워 서플라이 | 전력 공급 (본체) |
| 그래픽카드 | 영상 출력 (본체) |
| 케이스 | 외관 (본체) |
| 모니터 | 화면 |
| 마우스 | GUI 입력 |
| 키보드 | 텍스트 입력 |
| 스피커 | 소리 |
부품 종류가 상당히 많다고 느낄 수도 있을 텐데요.
컴퓨터 견적 짜기를 하려면 이 부품들을 모두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 표를 참고해 부품 종류와 간단한 역할을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죠.
함께 보면 좋은 연관 포스팅
초보자를 위한 알기 쉬운 컴퓨터 부품 설명 및 종류와 용어 가이드 (2024)
GUI란?
Graphic User Interface의 약자인데요.
화면을 보면서 마우스로 커서를 움직이며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의미입니다.
윈도우에서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는 것이 GUI 환경이라고 간단히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위 부품들 중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 스피커는 조립PC 본체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들은 사용자의 취향을 많이 타기도 하죠.
또한 가격이 저렴한 제품들도 있지만 상당히 비싼 제품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 부품들에 따라 견적 금액이 상당히 많이 올라가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조립PC 본체만 견적 내는 과정을 포스팅한다는 점을 참고해 주세요!
물론 최종 견적에는 모니터, 스피커, 마우스, 키보드를 모두 포함한 예시를 보여드립니다.
용도 및 사양 정하기
먼저 컴퓨터 견적을 짜기 시작하기 전에 사용 용도부터 확실히 정해야 합니다.
처음에 견적 짜는법을 정확히 모를 때 실수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일단 처음에는 예산을 고려해서 용도를 중점적으로 견적을 내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나중에는 다른 용도로도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렇게 견적을 내다보면 처음에 정해놓은 예산을 훌쩍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 소프트웨어들을 잘 지원하지 못해서 활용성이 많이 떨어질 수도 있죠.
물론 어느정도 컴퓨터에 대해 알게 되면 확장성을 고려해서 컴퓨터 견적을 짤 수 있습니다.
아래 몇가지 용도에 대해 가격대별로 적절한 예산에 대해 대략적으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본체의 가격 기준입니다.
| 용도 | 적정 예산 |
| 웹서핑, 유튜브 감상, 문서작업, SNS (가정용, 학생용) <기본작업> | 40~50만원대 |
| 기본작업 + 간단한 게임 | 60~70만원대 |
| 기본작업 + 간단한 게임 / 디자인 / 영상편집 작업 | 70~90만원대 |
| 기본작업 + 고사양 게임 / 디자인 / 영상편집 / 전문 작업 | 90~150만원대 |
부품구성에 따라 가격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시간이 흐르면서 새 제품들이 계속 나오게 되는데요.
기존 제품들은 어떤 큰 이슈가 없는 한 대체로 가격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죠.
(물론 꼭 그렇 것은 아니고 상황에 따라 예전 제품의 가격이 상승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정말 고사양 컴퓨터가 아니라면 대략 일정한 수준의 견적이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용도에 따라 가격이 정해지는지 의문이 들 수도 있는데요.
다음 단계들을 진행하면서 부품들의 가격을 살펴보면 스스로 어느정도 이해가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고사양 게임용의 경우 좋은 그래픽카드와 CPU부터 선택하는 것이 필수인데요.
이 부품들은 저사양과 고사양의 가격차이가 어마어마하게 크죠.
보통 수십만원씩 차이가 나게 됩니다.
이 글은 위 표의 첫번째 기본작업용 정도의 목적으로 견적내는 과정을 보여드립니다!
그리고 컴퓨터 사양을 알아볼 수 있는 눈이 있다면 견적을 내는데 유리한데요.
자세한 사양을 확인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함께 보면 좋은 연관 포스팅
다나와 견적 기능으로 컴퓨터 견적 짜는법
이 글에서는 제가 자주 사용하는 다나와의 견적 짜는 기능을 소개드립니다.
저뿐만 아니라 아마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을 텐데요.
한 사이트에서 견적내는 법을 익혀두면 다른 사이트들도 비슷비슷합니다.
메뉴 찾아가는 법만 조금 다를 뿐이죠.
그럼 먼저 다나와를 방문합니다.
만약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회원가입을 먼저 해주세요.
로그인 후 상단 메뉴중에 PC견적이라는 메뉴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샵다나와 홈페이지가 열리고 조금 내려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입니다.
여기서 오른쪽 “PC주요부품”이라고 쓰여 있는 곳이 견적내는 부품을 담는 부분인데요.
오른쪽의 CPU, 쿨러/튜닝 등의 항목들을 클릭하면 왼쪽 상품들이 자동으로 변경이 됩니다.
이렇게 변경된 왼쪽에서 부품을 찾아 담기 버튼을 클릭하면 우측 견적에 추가가 되죠.
이제 이 메뉴 사용법이 이해가 되었다면 연습삼아 CPU를 한 번 선택해보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기본작업용 CPU를 선택해 볼 텐데요.
여기서는 예시로 CPU에서 인텔 i3-10100 상품을 찾아서 추가해 보겠습니다.
먼저 우측의 CPU를 클릭합니다.
(기본으로 CPU가 클릭된 상태이긴 합니다)
만약 다른 항목을 클릭했다면 다시 CPU를 선택해주면 되죠.
그 후 왼쪽에서 “인텔CPU종류” 제일 오른쪽 숫자가 있는 부분의 화살표를 클릭하면 인텔의 CPU 종류들이 펼쳐집니다.
여기서 “코어 i3-10세대”를 검색옵션으로 주기 위해 클릭합니다.
그 후 왼쪽을 보면 우리가 찾고 있는 보급형인 10세대 CPU인 i3-10100을 볼 수 있습니다.
이 CPU는 쿼드코어, 클럭 기본 3.6GHz, 최대 4.3GHz, 65W TDP의 사양을 가진 제품입니다.
참고로 i3는 보급형으로 인텔 코어 시리즈 중에는 가장 하위 모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셀러론, 펜티엄 골드보다는 등급이 더 높은 상위 제품이죠.
그리로 업무용, 가정용 등으로 간단히 사용하기에 충분한 좋은 사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을 찾았으면 가격을 확인하고 우측의 담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오른쪽에 단순히 CPU라고 되어 있던 부분에 담기게 되는데요.
보는 것과 같이 내가 선택한 부품으로 변경이 된 것을 볼 수 있죠.
그리고 가격과 수량도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수량 변경도 가능하죠.
CPU는 일반적인 데스크탑에 1개이기 때문에 바꿀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램의 경우 보통 2개로 듀얼로 구성하게 됩니다.
따라서 여기서 수량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면 되겠죠.
여기까지 다나와에 접속해서 견적 기능을 찾고 부품 하나를 직접 담아 보았는데요.
이제 차례차례 나머지 부품들을 선택해야 하며 다음 장에 이어서 모두 추가해 보겠습니다.
가격에 대해 알아두어야 할 점
다음 내용을 설명드리기 전 반드시 명심할 점이 하나 있는데요.
여기 표시된 가격은 최저가 기준 가격이며 고정된 가격이 아님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최종견적을 낼 때는 항상 가격이 상승합니다.
그래서 견적을 낼 때 부품을 하나하나 선택할 때마다 가격이 어느정도 올라갈지 가늠해 보면서 차근차근 진행하는 게 좋겠죠.
물론 모두 선택한 후에 하단에서 최종적인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부품 선택하기
이제 부품들을 모두 선택할 차례인데요.
한가지 알아둘 점은 꼭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부품을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모니터를 제일 먼저 선택하고 다음에 램을 선택해도 됩니다.
순서는 아무런 상관이 없죠.
하지만 견적을 짤 때 이렇게 무작정 선택을 하게 되면 호환성을 고려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CPU, 메인보드를 선택 후 램, SSD, 그래픽카드를 고려하면 좋습니다.
이유는 서로의 호환성과 각종 기능 지원 여부 및 인터페이스를 맞추기 위함입니다.
또는 CPU와 그래픽카드를 선택하면 그에 따라 나머지 부품들을 맞춰갈 수도 있죠.
처음에 이렇게 5가지 부품들을 서로서로 고려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견적을 내보고 나면 왜 이렇게 견적을 내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죠.
어떻게 한꺼번에 고려한다는 것인지는 견적을 추가해 가면서 그 때 그 때 설명드리겠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용도에 따라 또 달라지기도 하며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PC 견적 짜는법의 시작입니다!
이 글에서 컴퓨터의 부품을 선택하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CPU (내장그래픽)
- 메인보드
- 램 (메모리)
- SSD
- M.2 NVMe SSD 방열판 (옵션)
- 파워서플라이
- 케이스
- 마우스/키보드/스피커/모니터
위 부품들을 모두 호환성 있게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내용은 호흡이 매우 깁니다.
차근차근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CPU – 내장그래픽 여부 확인하기
이제 CPU를 먼저 선택해 보도록 할텐데요.
앞장에서 메뉴 사용법을 얘기하면서 CPU는 이미 인텔의 보급형 i3-10100으로 선택을 했죠.
여기서 다음 부품을 선택하기 전 CPU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해 봐야할 부분을 공유드립니다.
CPU는 사실상 컴퓨터 전체의 성능을 결정지을 정도로 중요한 부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사양으로 선택할지를 미리 신중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이 예시에서 하나 알아둘 점은 i3-10100 CPU는 내장그래픽을 탑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래픽카드에서는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아도 됩니다.
CPU가 내장그래픽카드를 탑재했는지 어떻게 알까?
내장그래픽이 없는 CPU 모델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 인텔 : 끝에 “F”가 붙은 제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 ex) i3-10100F )
- AMD : 개별적으로 확인해 보아야 하는데 끝에 “G”가 붙은 모델이 내장그래픽을 탑재한 모델들이지만 G가 없어도 내장그래픽을 탑재한 모델들이 있습니다.
CPU가 내장그래픽을 탑재하고 있어도 외장그래픽카드는 설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용도에 따라서 돈낭비가 될 수도 있겠죠.
그리고 내장그래픽이 없는 CPU를 선택했다면 외장그래픽카드는 반드시 장착해야 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연관 포스팅
메인보드 – 소켓 종류 확인하기
메인보드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소켓”이라는 사양을 알아야 하는데요.
CPU는 메인보드의 소켓에 물리적으로 장착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이 부분을 확인해서 CPU와 메인보드가 일치하는지 봐야 합니다.
인텔과 AMD는 서로 다른 종류의 소켓을 사용하고 있죠.
또한 같은 제조사라도 제품별로 그리고 세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개별적으로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견적을 내는 일은 이런 확인과정의 연속이기도 한데 그래서 어렵기도 하죠)
이 예시에서 선택한 i3-10100은 소켓1200에 장착되는 CPU입니다.
따라서 이 소켓을 지원하는 메인보드를 찾아 보아야 하는데요.
CPU가 어떤 소켓에 장착되는지는 이어서 설명드리고 먼저 견적에 추가부터 해보겠습니다.
우측 견적메뉴에서 메인보드를 클릭하고 왼쪽창에서 소켓1200을 검색옵션으로 주겠습니다.
그러면 보는 것과 같이 소켓1200을 지원하는 메인보드들이 검색되는데요.
저는 여기서 예시로 기가바이트 H510M H 듀러블에디션 제이씨현 상품을 견적에 추가하기 위해 제품을 찾아서 담기 버튼을 클릭하겠습니다.
CPU가 어떤 소켓에 장착되는지 확인하는 방법
첫번째로 다나와 좌측의 목록에서 제품 이름을 클릭하면 상세페이지가 팝업이 되는데요.
이 팝업창의 제일 하단에 내려가면 보통 제품의 상세한 사양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서 “CPU 소켓” 부분을 확인하면 됩니다.
두번째로 만약 공식적인 사양을 보고 싶다면 아래 방법을 사용하면 됩니다.
- 인텔 : 인텔 제품 사양 페이지의 검색창에 모델명을 풀로 검색 ex) i3-10100
- AMD : AMD 프로세서 명세서 페이지의 검색창에 모델명을 검색 ex) 3700x
이제 보는 것과 같이 선택한 메인보드가 우측의 견적에 담기게 됩니다.
여기까지 내용을 이해하며 따라오셨나요?
그렇다면 제일 중요한 CPU 그리고 이 CPU를 지원하는 메인보드의 견적을 낸 것입니다!
이제부터 CPU와 메인보드의 사양을 기준으로 나머지 부품들을 추가해 갈 것입니다.
함께 보면 좋은 연관 포스팅
램 – 종류 및 클럭 확인하기
다음으로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램을 선택할 차례인데요.
여기서 잠깐 더 설명드리기 전 예시로 선택한 메인보드의 사양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바로 기가바이트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텐데요.
물론 다나와의 제품 설명 페이지에서도 대부분 확인이 가능하긴 합니다.
하지만 아주 자세한 사양은 이렇게 직접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하죠.
갑자기 메인보드의 사양을 확인하는 이유가 있는데요.
메인보드는 각종 부품이 연결되는 뼈대입니다.
앞서 CPU, 메인보드, 램, SSD, 그래픽카드를 한번에 고려해 본다고 했던 것을 기억하시나요?
이번에는 먼저 메인보드에서 지원되는 램의 사양을 확인해보기 위함입니다.
(메인보드에서 램뿐 아니라 CPU, SSD, 그래픽카드 사양도 물론 확인해보는 것이 좋죠)
보는 것처럼 이 메인보드는 CPU는 11세대 i9까지 지원되는 메인보드입니다.
보통 소켓이 맞다면 자신의 CPU는 대부분 지원될 것입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죠.
그리고 램은 11세대 i9, i7, i5에 대해서는 DDR4-3200MHz까지 지원합니다.
하지만 10세대 인텔 i9, i7에 대해서는 DDR4-2933MHz까지 지원합니다.
그리고 10세대 i5,i3는 DDR4-2666MHz까지만 지원하죠.
이처럼 메인보드는 CPU의 세대마다 그리고 같은 세대의 다른 제품라인업에 대해서도 램을 지원하는 스펙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 예시로 선택한 CPU는 10세대 i3입니다.
따라서 램을 선택할 때는 2666MHz의 사양을 가진 램을 선택해야 하죠.
램의 하위호환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
여기서 또 하나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이 글에서 예시로 보여드린 메인보드를 선택하고 3200MHz 램을 장착하면 어떻게 될까요?
이 때는 램이 i3-10100(10세대 i3)에 대한 최대 지원사양인 2666MHz로 동작을 합니다.
하지만 사양이 높아지면 가격이 높아지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돈낭비가 되겠죠.
그리고 i3-10100 CPU도 램을 2666MHz까지만 지원합니다.
그래서 이 핵심부품들은 같이 고려해 나가면서 서로서로 확인을 해야하죠.
램의 경우 인터페이스가 맞아서 일단 장착만 된다면 다행입니다.
하위호환으로 동작(3200MHz가 아니라 2666MHz로)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램의 종류가 물리적으로 다른 경우도 있는데요.
예를 들면 DDR4 슬롯에 DDR3램을 장착하려고 하면 물리적으로 장착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이것과 비슷한 것이 CPU와 메인보드의 소켓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어떤 경우든 직접 조립하려고 하면 하나를 환불해야 하는 상황이 되죠.
따라서 직접 견적을 낼 때 주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제 오른쪽에서 램을 선택하게 되면 왼쪽 창이 램 상품들로 바뀌게 됩니다.
여기서는 검색옵션으로 동작클럭(대역폭)을 2666MHz로 선택합니다.
그리고 왼쪽에서 삼성 DDR4-2666 (4GB) 램을 찾아서 가격을 확인하고 우측의 담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현재 4GB 램을 선택했지만 우측의 견적 메뉴에서 수량을 2개로 조정해 볼 텐데요.
보는 것과 같이 추가 후 수량옆의 +버튼을 눌러서 2개로 조정했습니다.
8GB 램 하나 대신 이렇게 4GB 램 2개를 구매하는 이유는 “듀얼”로 구성하기 위해서입니다.
램을 하나 장착하는 것을 싱글이라 합니다.
그리고 같은 대역폭의 램을 2개 장착하는 것을 듀얼이라 하는데 듀얼이 속도가 더 빠릅니다.
대부분의 데스크탑 컴퓨터는 이렇게 듀얼로 램을 구성하죠.
노트북의 경우도 듀얼로 구성하는 것이 좋은데 싱글 제품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러한 듀얼 구성은 메인보드와 CPU에서 지원을 해 주어야 합니다.
거의 듀얼을 지원하지 않는 메인보드와 CPU는 없습니다.
그래도 컴퓨터를 이해하기 위해서 한 번쯤 확인해 보아도 나쁠 것은 없죠!
그리고 이 예시에서는 그래픽카드는 따로 선택하지 않아도 됩니다.
왜냐면 앞서 여러번 얘기드린 것처럼 인텔 i3-10100에 내장그래픽이 있기 때문입니다.
모니터와 연결하는 포트는 메인보드에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되죠.
SSD – SATA와 M.2 중 선택하기
다음은 저장장치(보조기억장치)인 SSD 차례입니다.
여기서는 M.2 NVMe SSD로 견적을 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M.2 슬롯을 지원하는 메인보드를 예시로 선택했습니다.
이것도 역시 메인보드의 사양을 미리 확인해 보아야 하겠죠?
여기서 M.2 NVMe SSD란 얇은 칩셋 형태의 SSD입니다.
장착하려면 메인보드에서 M.2 슬롯이 물리적으로 있어야 하죠.
현재 2.5″(인치) SATA SSD와 더불어 제일 많이 사용되며 가장 빠른 녀석입니다.
이제 우측에서 SSD 항목을 클릭하고 왼쪽 창에서 검색옵션으로 M.2(2280)과 PCIe3.0x4(32GT/s)를 선택합니다.
여기서도 다시 한 번 확인을 거쳐야 하는데요.
PCIe3.0을 선택한 이유는 CPU와 메인보드가 M.2를 PCIe3.0까지만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계속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과정의 반복인데요.
이제 왜 이 부품들을 한꺼번에 고려해야 하는지 어느정도 감을 잡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서 예시로 삼성전자 970 EVO M.2 NVMe (500GB)를 찾아 가격을 확인하고 우측의 담기 버튼을 눌러서 견적에 포함시킵니다.
만약 찾기 어렵다면 검색옵션에서 삼성전자까지 포함해 검색하면 빨리 찾을 수 있죠.
그러면 보는 것과 같이 우측에 해당 SSD가 견적에 포함된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샵다나와의 PC견적 메뉴를 통해 몇 가지 견적을 내 보았는데요.
CPU(내장그래픽 포함), 메인보드, 램, 저장장치(M.2 NVMe SSD)까지 핵심부품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만약 처음 견적을 내본다면 이러한 과정이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을 한번만 제대로 해보면 견적을 내는 일은 정말로 비슷비슷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어려운 점이 있더라도 스스로 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 보면 좋은 연관 포스팅
SSD 추가 설치 방법! 초보자를 위한 총정리 가이드 (2024)
CPU, 메인보드, 램, 저장장치 견적내는 팁
여기서 잠깐 다음으로 넘어가기 전에 팁을 하나 공유드립니다.
CPU, 메인보드, 램, 저장장치는 한꺼번에 서로 고려해야 한다고 얘기를 드렸는데요.
(내장그래픽을 예시로 들었지만 사실 그래픽카드까지 같이 고려해야 하죠!)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 부분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팁을 하나 드립니다.
바로 “내가 어떤 부품을 골랐다면 그 부품 외에 나머지 모든 부품들이 내가 고른 부품의 사양을 지원하는지 하나씩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단 2가지 경우만 제외시키면 되는데요.
- 램과 저장장치(HDD, SSD)
- 그래픽카드와 저장장치(HDD, SSD)
위의 경우에 대해서는 호환성을 따지지 않아도 됩니다.
그 외 나머지는 모두 경우의 수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죠.
이렇게 하나씩 확인하는 것은 물론 피곤할 수 있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직접 견적을 꼼꼼히 내보려고 한다면 이러한 확인을 거쳐야 정확합니다.
조립 컴퓨터를 구매한다는 것은 업체에서 이러한 조합을 대신 확인해준 제품을 사는 것이죠.
예시를 들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DDR4-3200MHz 램을 선택했다면 CPU와 메인보드에서 지원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DDR4-3200MHz의 램이 그래픽카드와 어느정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도 검색해 보는 것이죠.
다른 예로는 인텔 i7 CPU를 선택했다면 메인보드가 해당 CPU 그리고 램의 클럭을 어디까지 지원하는지 그리고 저장장치의 속도를 지원하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좋아짐에 따라 하나 확인해 볼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해당 CPU와 그래픽카드의 조합이 어느정도 균형이 맞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저사양 CPU + 고사양 그래픽카드의 조합이 아닌지 체크해보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고사양 CPU + 저사양 그래픽카드의 조합은 그나마 다행인데요.
저사양 CPU에 고사양 그래픽카드의 조합은 CPU 성능의 한계로 그래픽카드 성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사양 CPU는 그래픽 작업이 아닌 다른 작업도 체감속도 자체가 느립니다.
어느 정도 다양한 작업을 한다면 CPU를 최소 i5나 라이젠5 이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M.2 SSD 방열판 (옵션) – 사이즈 확인하기
여기서는 추가적으로 M.2 NVMe SSD 방열판을 추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방열판이 있으면 좋은 이유는 M.2 NVMe SSD가 특히 발열이 더 심하기 때문입니다.
전자기기는 발열이 심해지면 안 좋은 현상들이 많이 생기죠.
물론 컴퓨터를 가볍게 사용한다면 굳이 방열판을 장착하지 않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노트북을 더 많이 이용하고 데스크탑은 가볍게 이용해서 따로 방열판은 달지 않고 사용합니다.
사실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하나정도 달아주는 것이 좋긴 하죠!
다시 돌아와서 오른쪽 견적 메뉴에서 쿨러/튜닝을 선택한 후 왼쪽 창의 검색옵션에서 M.2 SSD 쿨러를 선택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왼쪽 창을 내려서 예시로 JONSBO M2-3 SSD 방열판을 찾아 가격을 확인한 후 우측의 담기 버튼을 눌러 견적에 추가하겠습니다.
그러면 보는 것과 같이 우측에 방열판 견적이 포함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방열판은 예시로 선택한 삼성 970 EVO의 크기인 2280에 호환되는 방열판인데요.
SSD를 메인보드에 장착하기 전에 먼저 SSD에 부착을 하는 제품입니다.
여기서 2280이란 두자리씩 끊어서 M.2 SSD의 가로, 세로 크기를 의미하는데요.
이에 대해서 다나와의 M.2 SSD 구매팁 링크를 참고하면 관련 내용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미지로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으니 꼭 한번은 참고해 본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파워서플라이 – 용량 확인하기
이어서 전력 공급을 위한 파워서플라이를 추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워서플라이는 일반적으로 용량을 고려해서 선택하면 되는데요.
그 외에 따로 문제가 없는 제품인지 검색도 해보고 커뮤니티에도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우측 창에서 파워를 누르고 왼쪽 검색옵션에서 600W~699W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왼쪽창의 아래 목록에서 예시로 마이크로닉스 CASLON M 600W 80PLUS 230V EU 제품을 찾아서 가격을 확인하고 우측의 담기 버튼을 눌러 견적에 추가하겠습니다.
그러면 우측에 정격출력 600W 파워서플라이 상품이 견적에 추가가 되죠.
이 제품은 ATX규격이며 케이스에서 이 크기를 지원해야 장착을 할 수 있습니다.
ATX 규격은 빅타워, 미들타워, 슬림타워 등 다양한 크기의 케이스에서 지원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무난하고 일반적으로 사용된다는 점도 알아둔다면 좋겠죠.
파워 용량에 관해 알아둘 내용
여기서 예시로 600W의 파워서플라이를 선택했는데요.
사실 이 용량은 사무용 정도로 사용하기에 충분하고도 넘치는 용량입니다.
여기서는 사무용으로는 조금 높은 용량을 예시로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용도에 따라 용량은 달라집니다.
주의할 점은 용도보다 파워의 전력이 낮은 제품을 선택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케이스바이케이스인데 보통 사무용으로 4~500W도 충분히 넘치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게임용이나 작업용의 컴퓨터는 600W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정답은 없기 때문에 대략적인 용량 정도는 용도에 맞게 검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넷에 파워 서플라이 용량을 계산해주는 사이트(OuterVision Power Supply Calculator)도 있습니다.
참고하기 위해 한번 정도 위와 같은 사이트를 이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 상황과 다르기 때문에 대략적인 참고용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케이스 – 규격 확인하기
이제 사용자의 감성을 많이 타는 케이스를 견적에 추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컴퓨터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죠.
오른쪽 창에서 케이스를 클릭하고 왼쪽 검색옵션에서 PC케이스(ATX)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왼쪽창에서 스크롤을 내려 예시로 앱코 NCORE 식스팬 풀 아크릴 LUNAR를 찾아 가격을 확인하고 우측의 담기 버튼을 눌러 견적에 추가시킵니다.
그리고 우측창을 보면 해당 케이스가 견적에 추가된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케이스는 예시로 선택한 ATX 규격의 마이크로닉스 파워서플라이 및 M-ATX 규격(ATX보다 작은 크기)의 메인보드 역시 장착을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이보다 더 작은 크기의 케이스를 고려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는데요.
이 때는 파워서플라이, 메인보드 그리고 그래픽카드를 따로 장착할 때의 크기까지 같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점을 꼭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특히 슬림타워로 구성하고자 하는 경우 규격을 더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야 핵심부품들이 제대로 장착되지 않는 불상사를 피할 수 있습니다.
이 크기 부분은 딱히 가이드가 별로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견적을 내는 사람이 직접 하나하나 확인해 보아야 하는데요.
이러한 부분이 또한 처음 견적을 낼 때 어렵죠.
그래서 케이스를 선택할 때도 사실 알아야 할 점들이 많은데요.
만약 이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의 앞부분을 참고해 주세요.
함께 보면 좋은 연관 포스팅
컴퓨터 케이스 추천 TOP10!+놓치지 말아야 할 주의사항
마우스, 키보드, 스피커, 모니터 – 기호대로 선택하기
여기까지 잘 따라오셨다면 조립PC 본체에 대한 견적을 모두 낸 것입니다!
예시로 배송을 마우스, 키보드, 스피커, 모니터 제품을 견적에 추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제품들 역시 지금까지 해온 방식으로 추가하면 됩니다.
부가적으로 선택하는 부분이며 사용자의 기호도 상당히 많이 반영되는 제품들입니다.
저는 여기서 예시로 견적을 짠 웹서핑, 유튜브 감상, 문서작업, SNS (가정용, 학생용) 용도로 가성비 있다고 생각되는 부품들을 선택해 보았는데요.
아래 표로 정리했으니 연습삼아 직접 한 번 검색해보고 추가도 해 보시기 바랍니다!
| 품목 | 모델명 |
| 키보드 | 앱코 HACKER K640 (청축) |
| 마우스 | 로지텍 G102 LIGHTSYNC |
| 모니터 | LG전자 24MP400 |
| 스피커 | BRITZ BR-1000A Cuve Black2 |
여기까지 조립PC의 모든 부품을 선택하는 과정을 예시의 사양으로 견적을 짜보았습니다.
이제 최종 견적을 확인해 볼 차례가 되겠죠!
최종 컴퓨터 견적 확인하기
이제 최종적인 견적을 확인해보고 가격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측 하단에서 지금까지 선택한 부품들의 총 가격이 얼마인지 확인을 할 수 있는데요.
보는 것과 같이 이 포스팅의 예시 사양은 본체,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 스피커를 포함해서 포스팅을 작성하는 시점 기준으로 총 723,990원의 견적이 나왔습니다.
이 금액은 확정된 금액이 아니며 최저가로 이루어진 금액입니다.
이제 이 견적으로 조립을 해 줄 업체를 찾아보면 되는데요.
그 전에 참고로 금액의 하단에 보면 견적저장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이 메뉴를 클릭하면 지금까지 내가 선택했던 부품의 전체 견적을 이름을 지정해서 최대 10개까지 저장할 수 있으니 참고적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려면 다나와에 회원가입 후 로그인을 해야한다는 점도 참고해 주세요.
조립해 줄 업체 선택하기
이제 내가 낸 견적의 주문을 넣을 수 있는 업체를 알아볼 차례입니다.
그 전에 지금까지 구성한 견적이 제대로 구성되었는지 간단히 확인을 해볼 텐데요.
총 합계금액이라는 글씨 아래의 호환성 체크를 클릭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보는 것과 같이 새창이 팝업되면서 호환성 체크 결과를 알려줍니다.
여기서 CPU, 메인보드, 램, 케이스, 파워, 그래픽카드에 대한 호환성을 간단히 알 수 있죠.
이 기능이 체크하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CPU와 메인보드의 소켓 호환여부
- 램과 CPU/메인보드 호환여부
- 케이스와 메인보드/파워서플라이 규격/그래픽카드 길이 호환여부
하지만 이 기능을 너무 맹신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모든 부분을 확인해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호환성에 대한 확인은 가능하다면 사용자가 직접 하나씩 체크해 보는 것이 더욱 정확합니다.
이제 이 창을 닫고 다음으로 금액 하단의 쇼핑몰별 견적비교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조금만 스크롤을 내려보면 내가 선택한 부품과 최저가 가격의 리스트가 보여집니다.
여기서 우측을 보면 “조립신청+AS 쿠폰 상품 추가”와 “운영체제”칸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선택한 부품들을 각각 배송만 받아서 직접 조립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제품을 받아서 바로 사용해 볼 목적으로 견적을 내죠.
그렇기 때문에 조립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예시로 기본 조립+1년 전국 무상 방문 출장AS와 윈도우10 홈(처음사용자용)을 옵션으로 선택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보는 것처럼 조립비용과 운영체제가 리스트에 추가됩니다.
그리고 우측에 최종 합계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가격을 조금 더 자세히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조립PC 본체 비용(조립비 포함) : 500,360원
-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윈도우 비용 : 447,540원
보면 본체 비용은 약 50만원입니다.
하지만 그 외 비용이 약 45만원이 추가되서 약 95만원 가까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본체외의 비용들도 사실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예시로 본체 외에 다른 제품들을 모두 견적에 포함시켰는데요.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의 경우 꼭 이렇게 한번에 다 구매할 필요는 없겠죠.
다른 사이트들 예를 들면 컴퓨존, 에누리 또는 쿠팡, 11번가, 지마켓 등의 사이트에서 가격비교를 통해 가성비 있는 제품으로 쇼핑한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빠른 배송이 좋아서 쿠팡에서도 자주 주문을 하게 되는데요.
쿠팡은 사실 전자기기 제품을 전문으로 하는 쇼핑몰은 아닙니다.
그리고 전자기기를 샀다가 불편한 점을 겪었다는 분들이 꽤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러한 불편함을 겪은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또한 괜찮은 가격에 좋은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은 자신의 판단에 따라 결정하면 되겠습니다.
긴 내용이었지만 여기까지 따라 오셨다면 이제 스스로 견적을 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제 옵션을 모두 포함한 후 스크롤을 내려보면 내가 낸 견적으로 조립을 해줄 수 있는 업체들의 리스트가 표시됩니다.
보는 것과 같이 재고가 없어 조립해줄 수 없는 업체까지 포함하여 내가 직접 만든 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가격을 포함해 주문마감시간, 조립과 배송에 걸리는 시간 등 업체별로 약간 다른 내용들을 볼 수 있고 구매후기나 1:1상담문의 기능도 있죠.
여기서 원하는 업체를 선택해서 구매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배송비를 포함한 총금액과 함께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글을 읽은 분들이라면 데스크탑에 상당히 관심이 많은 분들일텐데요.
앞으로는 컴퓨터에 대한 이해도 넓어지고 스스로 컴퓨터를 맞출 수도 있게 될 것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나와에서 견적 경매하는 방법 (역경매)
여기까지 컴퓨터 견적 내는 방법을 따라 오셨나요?
그렇다면 다나와 컴퓨터 견적 내는 방법에 대해 어느정도 익숙해 지셨을 텐데요.
이번에는 견적을 짜서 여러 업체들에게 견적금액을 받는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이 방식은 다나와에서 “역경매”라는 이름의 메뉴에서 가능합니다.
이름 그대로 내가 견적을 올리면 여러 업체들에서 경매 형식으로 가격을 제시하는 방식이죠.
앞서 본 쇼핑몰별 견적비교와의 차이점은 많은 업체들이 견적을 보고 실시간으로 가격제시를 하기 때문에 더 구매자 입장에서 편리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업체들이 직접 견적을 보고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저렴하게 구매할 가능성도 높다는 장점이 있죠.
따라서 앞장의 내용을 통해 견적내는 방법을 알아두고 이 방법도 활용한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컴퓨터 견적 준비하기
먼저 앞의 과정에서 보았던 것처럼 견적을 짜야 하는데요.
일단 샵다나와를 방문해서 상단의 역경매 메뉴를 클릭합니다.
그리고 조금만 스크롤을 내려보면 보는 것과 같이 왼쪽 메뉴에서 PC견적/역경매 메뉴가 기본으로 선택이 되어 있습니다.
우측에는 많은 이용자들이 자신의 견적을 게시판에 올려 다양한 업체들에게 견적을 받기 위한 목록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우측 상단의 PC견적내기를 클릭합니다.
그리고 조금만 스크롤을 내리면 보는 것처럼 견적을 내는 화면이 보이는데요.
하단에는 추가할 부품의 카테고리와 제품들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상단에는 추가한 부품의 목록과 수량 평균가격이 표시됩니다.
견적을 짜는 방법은 앞서 설명드린 방법과 동일합니다.
다만 인터페이스가 상단과 하단으로 나뉜 것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 부분의 내용을 참고하면 쉽게 견적을 추가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견적 경매 올리기
여기서는 예시로 앞서 짠 견적을 그대로 모두 추가해서 신청해 보겠습니다.
| 부품 | 상세내역 |
| CPU | 인텔 코어i3-10세대 10100 (코멧레이크S) |
| 메인보드 | 기가바이트 H510M H 듀러블에디션 제이씨현 |
| 램 | 삼성전자 DDR4-2666 4GB (2개) |
| SSD | 삼성전자 970 EVO M.2 NVMe 500GB |
| 그래픽카드 | 인텔 UHD 630 (CPU 내장그래픽) |
| 파워서플라이 | 마이크로닉스 CASLON M 600W 80 PLUS 230V EU |
| 케이스 | 앱코 NCORE 식스팬 풀 아크릴 LUNAR (블랙) |
| 모니터 | LG전자 24MP400 |
| 키보드 | 앱코 HACKER K640 축교환 게이밍 기계식 블랙 (청축) |
| 마우스 | 로지텍 G102 LIGHTSYNC |
| 스피커 | 브리츠 BR-1000A Cuve Black 2 |
앞서 예시로 선택한 사양은 위 표와 같은데요.
하단의 견적상품 추가하기에서 카테고리를 선택 후 제품들을 모두 담아 보았습니다.
여기에 더해 예시로 기본조립+1년 전국 무상 방문 출장 AS까지 추가해 보았습니다.
이제 우측 하단의 견적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참고로 여기서도 견적 신청하기 왼쪽에 보면 호환성 체크 버튼이 있는데요.
가능하면 한번 체크는 해 보면 좋겠죠.
다시 돌아와 상단에는 내가 직접 낸 견적의 리스트가 있고 수량 조정 버튼이 있습니다.
스크롤을 내려 아래로 내려가면 최종 견적 게시글을 쓰기 전 제목, 조립신청, 운영체제, 결제 방법, 입찰 알림, 상담내용이 있습니다.
여기서 필수 항목을 포함하여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을 하나하나 작성하여 하단의 견적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이 예시에서는 조립신청은 미리 체크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따로 하지 않았고 윈도우10 홈 (처음사음자용)을 추가해 보았습니다.
제목과 상담내용에 필요한 내용을 입력후 하단의 견적 신청하기를 눌러 보겠습니다.
그리고 무통장 입금(현금)으로 하는 경우 신용카드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업체의 견적 제안 확인하기
이제 업체들의 견적 제안을 확인해 볼 차례인데요.
앞의 과정을 잘 따라왔다면 목록의 제일 위에 내가 요청한 견적이 올라오게 됩니다.
만약 짧은 시간차로 다른 사람이 요청을 올렸다면 밀려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면 샵다나와 상단의 역경매 메뉴를 클릭 후 왼쪽의 메뉴에서 PC견적게시판->PC견적/역경매 메뉴를 클릭하면 됩니다.
보는 것과 같이 내가 낸 견적의 견적요청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확인해보기 위해 내가 작성한 글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이제 이 요청을 본 업체들이 경매 형식으로 참여하여 가격을 제시하게 됩니다.
보는 것처럼 올리면 바로 여러 업체에서 가격을 제시하며 경매에 참여합니다.
참고로 이 예시에서는 업체명을 임의로 모두 가렸음을 알려 드립니다.
보면 제시가격과 안전배송 여부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1:1상담문의, 구매후기, 조립갤러리 메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니 필요에 따라 활용해 볼 수 있겠죠.
그리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경매는 종료가 된다는 점도 참고해 주세요.
특히 이 메뉴들 중 구매후기 기능에 눈이 가는데요.
하지만 이 기능보다는 주문하기 전 미리 구글이나 네이버 또는 여러 IT 커뮤니티 등에서 해당 업체와 견적에 대해 다양하게 질문을 하고 피드백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여기까지 다나와에서 내가 만든 견적으로 견적금액 받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마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마치며
여기까지 다나와를 활용한 새 컴퓨터 견적 짜는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다나와, 컴퓨존, 에누리 모두 PC 견적 사이트의 기능을 하기 때문에 차근차근 들여다 보면 컴퓨터 견적을 간단하게 낼 수 있습니다.
물론 자신이 더 좋은 사이트를 알고 있다면 해당 사이트를 활용해도 좋겠죠!
컴퓨터 견적 자체는 사실 이 포스팅의 내용처럼 간단하게 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컴퓨터가 어떤 부품들로 이루어져 있는지 서로 호환이 되는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자세하게 아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가성비 컴퓨터 견적 내는 방법이란 자신의 용도에 맞는 적절한 예산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한번 더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