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 추가 설치를 하고 싶지만 정확히 어떻게 해야할 지 난감한 분들이 있을 텐데요.
이 포스팅은 SSD를 추가 설치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모두 총정리해서 공유드립니다.
포스팅의 내용을 확인하면 자신의 상황에 맞는 SSD를 추가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글의 순서
SSD 추가 장착 전 꼭 알아야 할 내용
안녕하세요! 컴퓨터 초보자를 위한 친절한 IT가이드 컴퓨터앤가이드입니다.
SSD 추가 설치는 사실 다른 컴퓨터 관련 작업에 비해서 어려운 작업은 아닙니다.
하지만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꼭 확인해야 될 내용들이 있는데요.
무작정 SSD를 구매하기 전에 아래 내용을 꼭 먼저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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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할 SSD 용량 먼저 정하기
컴퓨터의 용량을 단순히 늘리기 위해서 SSD를 추가하려고 생각한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 전에 먼저 구체적으로 자신이 어느정도의 용량을 추가할지를 먼저 정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최근의 컴퓨터들은 대부분 윈도우가 64비트 기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용량의 한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아마 대부분은 신경쓰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조금 오래된 컴퓨터의 경우 32비트 윈도우를 사용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는데요.
이러한 32비트 컴퓨터는 최대 용량을 2TB까지밖에 사용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윈도우가 32비트인지 64비트인지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 64비트에서는 18EB(엑사바이트, 1,048,576TB)까지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용량을 늘릴 수 있을지 걱정할 일이 지금은 없습니다)
- 32비트 윈도우 : 최대용량 2TB까지 추가 가능
- 64비트 윈도우 : 최대용량 1,048,576TB까지 추가 가능
왜 이런 얘기를 먼저 하냐면 SSD 추가를 고민하는 분들 중에 분명히 32비트 윈도우를 사용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어서입니다.
이 때는 SSD를 추가로 장착하려고 하면 윈도우를 64비트 버전으로 다시 설치해야 하죠.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정품윈도우를 가지고 있다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또 윈도우를 구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여기에는 MBR과 GPT와 같은 파티션 방식에 대한 내용도 알아두면 좋은데요.
그렇지만 이러한 내용은 빼고 최대한 간단히만 작성한다는 점도 알려 드립니다.
어찌 되었든 자신이 어느 정도의 SSD 용량을 추가할지를 미리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윈도우11에서 내 컴퓨터의 윈도우가 32비트인지 64비트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하단의 윈도우키 우클릭->설정->시스템->정보에 들어가서 확인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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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시스템 종류 항목에 “64비트 운영 체제, x64 기반 프로세서”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64비트 운영 체제라고 되어 있으면 현재 컴퓨터의 윈도우가 64비트 버전입니다.
그러므로 저장장치의 최대용량에 대해서는 아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참고로 x64기반 프로세서는 CPU가 64비트를 지원한다는 의미입니다.
구형 컴퓨터라 하더라도 대부분 64기반 CPU일 것이므로 따로 걱정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이렇게 설명드리는 이유는 32비트만 지원하는 CPU는 듀얼코어도 나오기 전에 이미 사라지고 그 이후의 CPU는 모두 64비트를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SSD 확장 가능여부 확인하기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내 컴퓨터에 SSD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아니 SSD도 추가 못하는 컴퓨터가 있어?”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컴퓨터는 보통 최소한의 확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웬만한 컴퓨터에 대부분 SSD를 추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금 오래된 컴퓨터라 하더라도 보통 메인보드에 SATA 포트가 대부분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조금 오래된 컴퓨터의 경우 M.2 슬롯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리 알아두어야 할 것은 이렇게 SSD의 인터페이스가 방금 얘기드린 SATA와 M.2 2가지가 있다는 점입니다.
SATA의 경우 보통 두꺼운 2.5인치를 많이 이용합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아래와 같은 제품이죠.
따라서 만약 2.5인치 SATA SSD를 추가하려면 자신의 메인보드에 여분의 SATA포트를 활용할 수 있는지와 위와 같은 SSD를 장착할 공간이 있을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반면에 M.2의 경우 얇은 칩셋 형태로 메인보드에 바로 장착하는 아래와 같은 형태인데 이 중 NVMe를 많이 이용합니다.
이 경우 즉 M.2 NVMe SSD를 이용하려면 자신의 메인보드가 M.2 슬롯을 지원하는지 개별적으로 메인보드의 사양을 확인해 보아야 하겠죠.
보통 다나와에서 검색하거나 제조사의 홈페이지에서 검색하면 대부분 있을 것입니다.
물론 본체를 열면 육안으로 확인도 가능합니다.
아래 SATA SSD와 M.2 SSD를 보면 이 2가지의 크기 차이가 확실히 난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같은 SSD라 하더라도 물리적으로 전혀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SSD를 확장할 것인지 내 컴퓨터가 확장할 SSD를 수용할 수 있는지는 각각에 대해서 확인을 해야 하겠죠.
추가적으로 M.2 SSD에 대해서 아주 잘 정리된 다나와 M.2 SSD 구매팁 페이지도 참고해 본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M.2와 SATA 중 선택하기
방금 말씀드린 M.2와 SATA 인터페이스를 가진 SSD에 대해 조금 더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이왕 SSD를 추가하려면 이 2가지 방식 중 하나를 미리 선택해 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물론 내 컴퓨터가 M.2 슬롯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애초에 선택지는 SATA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M.2 슬롯이 지원되는 컴퓨터라면 한 번 고려해 볼 수 있겠죠.
왜냐하면 M.2 NVMe SSD가 2.5인치 SATA SSD에 비해 더 빠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둘만을 비교했을 때 빠를 뿐이지 사실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시에 체감속도에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부팅속도 차이도 몇 초밖에 나지 않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바로 이점인데요.
체감속도는 HDD에서 SSD로 변경했을 때는 정말 획기적으로 빨라집니다.
하지만 일단 SSD로 바꾸고 나면 M.2 NVMe SSD든 2.5인치 SATA SSD든 별 차이를 못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2가지 종류의 차이점만 간단히 확인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SSD 추가 설치를 고려해 보면 될 것입니다.
| 장점 | 단점 | |
| 2.5인치 SATA SSD | (상대적으로) 저렴함 발열이 덜함 | (상대적으로) 느림 본체 내부 공간 차지함 별도의 SATA 케이블 연결 필요 |
| M.2 NVMe SSD | (상대적으로) 빠름 본체 내부 공간 차지하지 않음 별도의 케이블 필요 없음 | (상대적으로) 비쌈 발열이 심함 |
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이 두가지 SSD만을 비교했을 때는 서로의 장단점이 뒤바뀝니다.
요즘은 컴퓨터가 쿨링이 잘 된다면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더 빠른 M.2 NVMe SSD가 대세이긴 합니다.
하지만 2.5인치 SATA SSD도 체감속도의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용도로 크게 나쁠 것은 없습니다.
따라서 이 2가지 중 자신이 어떤 SSD를 사용하면 좋을지 선택적으로 고려해 보세요!
SSD 추가 설치 방법
이제 실제로 SSD 추가 장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작성합니다.
참고로 SSD 추가하는 작업은 초보자분들도 한 번 해보면 생각보다 쉽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사실 내 컴퓨터의 상황을 이해하고 SSD를 추가하는 것이겠죠.
여기서는 2.5인치 SATA SSD와 M.2 NVMe SSD를 추가하는 각각의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그 후에 공통적으로 잘 장착이 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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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인치 SATA SSD 추가하는 방법
먼저 컴퓨터 본체를 열고 SATA 포트의 위치를 확인합니다.
보통 SATA 포트는 메인보드의 가장자리 부근에 모여서 위치해 있습니다.
(하지만 꼭 모여서 있는 것은 아니고 다른 위치에 나누어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어떤 포트든 상관은 없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여러개의 SATA 포트가 메인보드에 보이는데요.
사진에 조금 잘 안 나와있지만 자세히 보면 포트의 번호도 표기가 보통 되어 있습니다.
이 중 아무곳에나 SATA케이블을 연결을 해줍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메인보드의 메뉴얼을 참고해서 가능하면 앞쪽 번호를 가진 SATA 포트에 연결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도 메인보드의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포트의 번호가 뒤로 갈수록 다른 제약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SSD 하나를 추가하는 상황에서는 사실 신경쓰지 않아도 되긴 합니다.
그 후 추가하고자 하는 SSD에 반대쪽 SATA 케이블을 연결해 주어야 하는데요.
참고로 SSD의 인터페이스는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이 둘 중 더 짧은 쪽이 SATA 케이블을 연결하는 곳인데 케이블 모양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또한 SSD 역시 전력공급을 받아야 하므로 파워서플라이에서 나온 전력선을 SSD로 선을 연결해 줍니다.
파워서플라이에서 나온 전력선은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이 전력선을 아래와 같이 SSD에 장착하면 케이블은 모두 장착이 끝나게 됩니다.
그러니까 2.5인치 SATA SSD에는 SATA케이블로 메인보드에 연결 후 파워서플라이에서 나온 전력선을 연결해주면 됩니다.
그 후 SSD를 케이스 내부의 공간에 장착시켜야 하는데요.
이 부분은 케이스마다 모두 다르게 구성되어 있어 정답은 없습니다.
아래는 예시로 케이스의 벽면 부분에 부착한 모습입니다.
참고로 여기서 위 사진 예시의 모습처럼 장착된 방식이 좋다고 설명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SSD도 가능하다면 전용베이에 장착하는 것이 더 좋은데요.
위 사진은 예전에 서브로 사용하던 컴퓨터라서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장착한 모습이라는 점도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무튼 여기까지 모두 마쳤다면 이제 사실상 SSD를 추가하는 작업은 거의 다 끝난 것입니다.
M.2 NVMe SSD 추가하는 방법
먼저 컴퓨터의 본체를 열고 NVMe SSD를 장착할 수 있는 M.2 슬롯을 확인합니다.
M.2 슬롯은 보통 가장자리가 아닌 중앙이나 중앙하단쯤에 위치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M.2 슬롯은 납작하고 얇은 저장장치를 장착하기 위해 슬롯이 옆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M.2 NVMe SSD는 매우 얇고 아래와 같은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크게 헷갈릴 일은 없지만 홈이 파여진 부분을 잘 보고 장착을 해야 합니다.
참고사항
참고로 초보자분들에게 조금 어려운 얘기가 될 수 있는데요.
M.2 NVMe SSD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메인보드별로 사양을 조금 정확히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보통 이미 저장장치가 있는 상태에서 SSD를 추가하려고 할 텐데요.
이 때 기존의 저장장치도 다시 M.2와 SATA일 가능성이 있고 메인보드의 지원여부에 따라 보통 장착할 수 있는 SSD의 개수에 제한이 있습니다.
보급형 메인보드의 경우 M.2 슬롯을 사용한다면 다른 SATA 포트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메인보드마다 다르기 때문에 각각 메뉴얼을 참고해야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고가의 메인보드는 M.2와 SATA 슬롯을 동시에 여러개 지원해 줍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조립 컴퓨터를 구매했다면 확장성에 대해서는 보통 고려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확인해 보아야 하겠죠.
여기서는 추가적으로 기존의 저장장치에 더해서 추가로 M.2 슬롯을 활용할 수 있는 경우를 예시로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저는 기존에 M.2 NVMe SSD를 사용하고 있고 추가로 장착할 계획은 아직 없기 때문에 기존 SSD를 제거 후 다시 장착하는 과정을 예시로 보여 드립니다.
메인보드의 M.2 슬롯을 확인했다면 아래와 같이 파여진 부분에 맞추어서 비스듬히 살짝 끼워넣어 준 후 반대쪽을 내려서 납작하게 만들어 줍니다.
처음에 걸칠때만 비스듬히 살짝 넣는 것이고 걸쳐지기만 하면 반대쪽을 메인보드에 누르듯이 납작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인터페이스 부분이 잘 들어가도록 달칵 소리가 날 때까지 살짝 힘주어 밀어넣어 줍니다.
장착이 되면 반대쪽이 살짝 떠 있을텐데 이 부분을 살짝 눌러주며 드라이버로 고정해 줍니다.
여기까지 모두 완료 되었다면 하드웨어적으로는 장착이 모두 끝나게 됩니다.
보는 것과 같이 M.2 NVMe SSD는 2.5인치 SATA SSD와 다르게 케이블도 필요가 없고 메인보드에 바로 장착이 되어서 공간도 거의 차지하지 않습니다.
사실 M.2 NVMe SSD는 발열이 심한 편이기 때문에 최소한 방열판을 장착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 데스크탑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사용한다 하더라도 하드하게 사용하는 것은 아니라서 따로 방열판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모두 마쳤다면 앞서와 같이 SSD를 추가하는 작업은 거의 다 끝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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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알기 쉬운 컴퓨터 부품 설명 및 종류와 용어 가이드 (2024)
SSD가 정상적으로 추가되었는지 확인하기
이렇게 하드웨어적으로 SSD의 추가가 완료되었다면 정상적으로 설치가 되었는지 컴퓨터를 켜서 확인을 해 보아야 하겠죠.
먼저 컴퓨터의 전원을 넣고 컴퓨터를 부팅합니다.
이 때 하드웨어적으로 잘 인식이 되었는지 확인해보기 위해서는 사실 BIOS에 진입해서 확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일단은 신경쓰지 말고 윈도우가 부팅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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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윈도우가 부팅되었다면 디스크 관리를 실행합니다.
윈도우11에서는 윈도우 아이콘 우클릭->디스크 관리를 클릭하면 됩니다.
또는 윈도우키+R로 실행창을 연 뒤 “diskmgmt.msc”를 실행해도 됩니다.
디스크 관리가 실행되면 상단 부분에 파티션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부분에는 물리적인 디스크의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상단 부분은 파티션들의 목록이므로 컴퓨터 초보자분들이 보기에는 조금 복잡할 것입니다.
상단 부분은 신경쓰지 말고 하단 부분을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정상적으로 SSD가 추가가 되었다면 여기에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디스크가 하나 추가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위 이미지를 보면 디스크1에 기존에 사용중인 500GB M.2 NVMe SSD가 있고 디스크0이 새로 추가한 2.5인치 SATA SSD입니다.
(2)보면 용량이 적혀있는 곳 아래에 “할당되지 않음”이라는 문자와 함께 상단바가 검은색으로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 상태는 아직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여기서 새로 추가한 SSD에 우클릭 후 “새 단순 볼륨”을 클릭합니다.
(3)그러면 아래와 같이 새로 장착한 SSD를 설정하기 위한 창이 팝업되는데 여기서 단순히 다음을 클릭해서 넘어갑니다.
(4)그러면 파티션 크기를 지정하는 옵션이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이 최대 디스크 공간이 단순 볼륨 크기에 그대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유가 있어 파티션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면 이대로 두고 하단의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파티션에 대해
파티션은 물리적인 한 개의 저장장치를 논리적으로 여러개로 나누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SSD 512GB를 하나 장착해서 C드라이브에 300GB, D드라이브에 212GB와 같이 나눌 수 있다는 뜻이죠.
용량은 자유롭게 설정 가능합니다.
윈도우를 새로 설치할 때는 중간에 꼭 어떤 파티션에 윈도우를 설치할 지 물어보는데요.
이 때 윈도우 설치 프로그램에서 일차적으로 파티션을 나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윈도우 설치 이후에도 지금 보고 있는 디스크 관리나 명령 프롬프트의 diskpart라는 툴로 파티션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초보자 분들에게는 파티션을 다루는 것이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만약 윈도우 설치시에 파티션을 어떻게 나누는지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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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설치 방법 3 STEP 따라하기! (+설치 후 할일)
(5)다음으로 넘어가면 드라이브 문자 할당을 볼 수 있는데요.
알파벳 순으로 앞에서부터 사용가능한 드라이브명으로 지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두고 하단의 다음을 클릭합니다.
굳이 드라이브명을 바꾸고 싶다면 알파벳을 클릭해 변경을 할 수는 있습니다.
이 드라이브 문자는 탐색기를 열면 표시되어 있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명칭인데요.
보통 우리가 “C드라이브”, “D드라이브” 등과 같이 부를 때의 명칭을 의미합니다.
즉 아래와 같이 설정하고 넘어가면 새로 추가한 SSD는 “E드라이브”가 되겠죠.
(6)다음으로 정상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포맷을 해야합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설정된 “이 볼륨을 다음 설정으로 포맷”에 체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합니다.
그 아래 여러가지 옵션들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하나씩 설명드리겠습니다.
- 파일 시스템 : NTFS, FAT32, FAT 선택 가능
- 할당 단위 크기 : 클러스터 크기 설정 (기본값으로 둠)
- 볼륨 레이블 : 파티션의 이름 (설정한 이름이 탐색기에서 보여짐)
- 빠른 포맷 실행 : 이름처럼 빠른 포맷
- 파일 및 폴더 압축 사용 : NTFS의 경우 사용 가능 (압축 기능으로 권장하지 않음)
간단히 살펴보면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파일 시스템입니다.
파일 시스템이란 디스크를 구성하는 방식입니다.
NTFS는 윈도우 전용 파일시스템이고 이 뿐만 아니라 FAT32, FAT, ext, APFS 등 리눅스나 맥북에서 사용하는 아주 많은 종류의 파일 시스템 종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파일 시스템을 어떤 녀석으로 해야 하는지 궁금할 수도 있는데요.
복잡하게 느껴진다면 그냥 NTFS로 설정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설명이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나중에 따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할당 단위 크기는 클러스터의 크기를 지정하는 것인데요.
초보자분들이라면 클러스터가 무엇인지 공부해야 하므로 그냥 기본값으로 두어도 마찬가지로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나머지는 위 설명을 읽어보면 되는데요.
한 가지 추가로 알아두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최근에 제가 SSD를 업그레이드 할 일이 없어서 아직 한 번도 포맷하지 않은 SSD에도 이 옵션이 활성화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빠른 포맷 사용” 옵션은 새로 구매해서 처음 추가로 장착한 SSD에서는 체크를 해제하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7)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침을 클릭하면 설정이 모두 끝납니다.
(8)그러면 원래의 디스크 관리창으로 돌아옵니다.
아래와 같이 포맷이 정상적으로 된 것을 확인하면 이제 추가된 SSD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9)그리고 확인하기 위해 윈도우키+E를 눌러 탐색기를 열어보면 기존의 저장장치 외에 새로 추가된 SSD가 정상적으로 인식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모두 완료했다면 이제 정상적으로 추가된 SSD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언가 내용이 긴듯 했지만 사실 대부분의 옵션을 그대로 두고 다음을 클릭하면 되기 때문에 어려운 설정은 없습니다.
따라서 초보자분들이라도 이 포스팅의 내용을 차근차근 따라한다면 SSD 추가 설치 작업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여기까지 SSD를 추가로 장착하는 방법에 관한 내용을 모두 마칩니다.
마치며
여기까지 SSD를 컴퓨터에 새로 장착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마칩니다.
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용량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생길 수가 있는데요.
이럴 때 SSD를 추가로 업그레이드할까 고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어떤 SSD를 사야할 지 어떻게 추가해야 하는지 등 막막한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요.
이 포스팅의 내용이 SSD를 새로 추가하려는 초보자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가이드가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