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라이센스의 종류가 헷갈린 경험 있으실 텐데요.
이 글에서 윈도우10 라이센스 종류를 알기 쉽게 총정리해서 공유릴게요.
글의 내용을 참고하면 이제 쉽게 라이센스 구분이 가능할 거에요.
목차
윈도우10 라이센스 종류와 차이점
안녕하세요! 초보자를 위한 친절한 IT가이드 컴퓨터앤가이드입니다.
윈도우10의 라이센스 종류가 헷갈리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저 역시도 너무나 많은 라이센스 이름이 헷갈려서 정리해 보았어요.
그럼 바로 윈도우10 라이센스 종류를 총정리해 볼게요.
- Retail : 개인(일반)사용자용
- FPP (Full Package Product, 처음사용자용) : 개인용 또는 소규모 기업용
- ESD (Electronic Software Distribution) : 개인용 또는 소규모 기업용
-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 PC제조업체용
- DSP(COEM) (Delivery Service Pack) : 조립 컴퓨터 기업용(컴퓨터와 같이 구매)
- 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 브랜드 컴퓨터 기업용(컴퓨터와 같이 구매)
- VL(Volume License) : 기업용
- GGWA (Get Genuine Windows Agreement) : 불법씨디키 정품 전환 용도 (5카피 이상)
- GGK (Get Genuine Kit) : 불법씨디키 정품 전환 용도 (5카피 미만)
- KMS (Key Management Services) : 기업에서 별도의 인증서버 설치로 인증받는 방식
- MAK (Multiple Activation Key) : 하나의 씨디키로 여러개를 인증받는 방식
- EDU (Education) : 교육기관과 계약하여 판매되는 방식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과 검색을 통해서 정리해 보았는데요.
크게 보아서 대략적으로 위처럼 구분되는 것으로 파악되요.
검색해보니 종류가 이 외에도 더 있는 것으로 보여요.
하지만 개인사용자라면 이 정도까지만 알아두어도 충분할 것 같다고 생각되요.
너무 복잡하므로 간단히 그림으로 표현하면 아래와 같아요.
사실 개인사용자 입장에서 이러한 구분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왜냐면 개인사용자에게 중요한 것은 일단 윈도우가 제대로 된 정품인지 여부에요.
그리고 값비싼 윈도우를 구매 후 사용하다가 컴퓨터를 바꿔도 다시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도 마찬가지로 중요하죠.
그런데 현실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정해놓은 방식과는 다르게 라이센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PC방은 어떤 라이센스를 써야 할까요?
또 다른 예로 몇몇 온라인 쇼핑몰에서 아주 저렴하게 판매하는 윈도우 씨디키는 개인사용자가 사용해도 되는 라이센스일까요?
개인사용자가 기업용 라이센스를 사용하는 것은 허용되는 걸까요?
실제로는 이러한 여러가지 상황들이 존재해요.
그렇기 때문에 개인사용자라도 라이센스에 대해 어느정도는 알고 있는 것이 좋죠.
그래야 내가 구입하게 될 윈도우 또는 윈도우 컴퓨터가 정품으로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거에요.
개인사용자는 보통 FPP, ESD, DSP(COEM), OEM를 많이 접하게 되요.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을 표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아요.
라이센스 종류 | 내용 |
FPP | 윈도우 USB 메모리 제공 자유롭게 다른 컴퓨터에 재설치 가능 |
ESD | 윈도우 USB 없이 이메일로 정품키만 제공받는다는 것 외에는 FPP와 같음 자유롭게 다른 컴퓨터에 재설치 가능 |
DSP | 처음 설치된 1대의 컴퓨터에서만 재설치 가능 다른 컴퓨터에 설치 불가능 |
OEM | 처음 설치된 1대의 컴퓨터에서만 재설치 가능 다른 컴퓨터에 설치 불가능 |
정리하자면 FPP, ESD는 다른 컴퓨터에 자유롭게 재설치 가능해요.
하지만 DSP, OEM은 재설치가 가능하지 않아요.
(그런데 FPP, ESD, DSP, OEM은 모두 지금 사용중인 컴퓨터에는 재설치 가능해요)
따라서 개인사용자 입장에서는 FPP, ESD를 구매해서 윈도우를 다른 컴퓨터에 재설치 하면서 사용할 지 DSP, OEM 컴퓨터를 구매해서 한 대의 컴퓨터에서만 사용할 지를 고민해 보면 되겠죠.
물론 이 4가지 라이센스들은 1개의 씨디키에 1개의 컴퓨터가 원칙이에요.
일반적으로 FPP의 가격이 가장 높아요.
그래서 조금 더 저렴한 ESD를 구매해서 사용한다면 조금이라도 비용을 아낄 수 있어요.
그리고 DSP(COEM)나 OEM의 경우 컴퓨터에 귀속되요.
그렇기 때문에 이상이 생겨 핵심부품(메인보드)을 교체하고 나면 더 이상 사용할 수가 없어 별로 추천드리지 않아요.
하지만 노트북이나 완성된 조립PC, 브랜드PC 등을 살 때 같이 구매하게 될 수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 만약 DSP(COEM)나 OEM을 사용하기 싫다면 프리도스 컴퓨터를 구매해서 FPP나 ESD를 구매해서 설치하면 되요.
참고로 윈도우10을 구매후 어떻게 설치하는지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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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설치 방법 3 STEP 따라하기! (+설치 후 할일)
보통 조립 컴퓨터를 구매할 때는 DSP나 OEM 윈도우를 구매하게 될 텐데요.
이 때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하거나 다른 PC에 설치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이 버전은 다른 컴퓨터에 설치가 되지 않기 때문에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죠.
마지막으로 설명드리지 않았던 Volume License에 대해 아는만큼 공유드릴게요.
이 라이센스는 기업에서 하나의 키로 다수의 컴퓨터에 적용하는 라이센스로 개인용으로는 구매할 일이 사실 없어요.
주의해야 할 점은 몇몇 온라인 쇼핑몰에서 저렴하게 구매한 씨디키는 이러한 VL 라이센스일 가능성이 높아요.
문제는 VL 라이센스는 키 하나에 등록할 수 있는 컴퓨터의 개수가 정해져 있다는 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많이 판매되어 다른 컴퓨터에서 인증수가 늘어나면 내가 구매한 씨디키는 라이센스가 해제되어 더 이상 정품으로 사용할 수 없을 수도 있어요.
만약 이러한 라이센스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마이크로소프트 커뮤니티에 문의해 볼 수 있어요.
결론적으로 개인사용자의 경우 가능한 안전한 경로의 FPP나 ESD를 구매해야 윈도우를 정상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역시 문제는 수십만원에 달하는 가격이겠죠.
그래서 더욱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값싼 씨디키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라이센스 종류를 알아야 하는 3가지 이유
앞서본 것처럼 FPP, ESD, DSP, OEM 등 다양한 라이센스 종류가 있는데요.
이것이 윈도우 라이센스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무척 헷갈릴 수 있어요.
하지만 윈도우 라이센스 종류를 잘 알아야 하는 이유가 몇 가지 있어요.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볼 문제라고 생각되어 간단히 정리해 보았어요.
재설치가 안 되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윈도우 재설치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라이센스를 잘 모르는 경우 재설치가 안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이럴 때는 왜 원래 사용하던 윈도우를 사용하지 못하는지 답답할 수가 있어요.
따라서 이렇게 재설치가 안 되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 어느정도 라이센스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좋겠죠.
특히 DSP(COEM) 또는 OEM 버전의 윈도우가 탑재된 컴퓨터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라이센스는 컴퓨터에 귀속되어 다른 컴퓨터에 윈도우를 다시 설치할 수 없어요.
개인사용자 입장에서는 이 부분이 무척 중요해요.
왜냐하면 윈도우를 구매하는 경우 대부분 다시 다른 컴퓨터에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값비싼 윈도우를 재구매하는 일을 줄이기 위해서
만약 윈도우만 구매한다고 하면 FPP, ESD와 같은 경우 홈인지 프로인지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2~30만원정도가 되요.
따라서 라이센스를 어느정도는 알고 있어야 값비싼 윈도우를 재구매하는 일을 줄일 수 있어요.
앞서와 같이 DSP(COEM) 또는 OEM 윈도우가 탑재된 컴퓨터를 구매하는 경우 이 윈도우를 다른 컴퓨터에 재설치할 수가 없어요.
이 뿐만 아니라 윈도우만 구매할 때 온라인 쇼핑몰에서 라이센스를 정확히 모르고 저렴하다는 이유로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러한 라이센스는 사용중 갑자기 정품인증이 해제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요.
결국 비용이 이중으로 들어가게 될 가능성이 높죠.
불법 라이센스인지를 구분하기 위해서
FPP, ESD와 같은 경우 윈도우를 판매하는 것이지만 DSP(COEM), OEM과 같은 경우는 기업에 판매되는 컴퓨터에 설치된 형태에요.
따라서 개인사용자는 윈도우만 구매한다면 FPP 아니면 ESD를 구매하는 것이 맞겠죠.
그리고 윈도우가 설치된 컴퓨터를 구매한다면 DSP(COEM)이나 OEM일 거에요.
그런데 몇몇 온라인 쇼핑몰을 찾아보면 윈도우의 씨디키만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경우가 있어요.
비싸게 구매해서 싸게 판매하는 판매자가 있을리는 없기 때문에 뭔가 이상하죠.
이러한 씨디키들은 해외에서 특정 목적으로 대량으로 풀리거나 또는 기업용으로 대량으로 구매한 라이센스와 같은 씨디키를 어떤 경로로 구해서 판매하는 경우일 가능성이 높아요.
따라서 출처를 정확히 알 수 없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정의하는 “불법 라이센스”일 가능성이 높아요.
이와 관련하여 마이크로소프트의 불법 소프트웨어 관련 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찾아볼 수 있어요.
이러한 불법 라이센스는 언제든지 정품인증 해제가 될 수도 있고 불법 라이센스라는 것이 확인되면 업데이트도 못 받을수 있어요.
따라서 윈도우나 윈도우가 탑재된 컴퓨터를 구매하기 전이라면 라이센스가 어떤 종류인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마치며
여기까지 윈도우10 라이센스 종류 와 의미를 정리한 내용을 마칠게요.
많은 분들이 윈도우10의 라이센스 종류가 헷갈려서 고민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윈도우를 다른 컴퓨터에 설치하려고 하다가 안 되서 대체 왜 안 되는지 궁금한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다시 한번 얘기드리면 윈도우를 재설치할 수 있는 개인용 라이센스는 FPP와 ESD에요.
그래서 가능하면 이 라이센스 종류를 구매하면 윈도우 재설치하는데 별 탈이 없어요.
윈도우는 한 번 구매하게 되면 오래 사용하게 되는 운영체제이므로 라이센스에 대해서 미리 이렇게 숙지해두는 것이 좋겠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