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수리 사기 당하지 않는 방법 3가지 반드시 알아두기!

최근 유튜브에 컴퓨터 출장 수리 사기를 당했다는 분들을 꽤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 글에서 컴퓨터 수리 사기 수법과 당하지 않기 위해 알아야 할 내용을 모두 정리해서 공유드립니다.

포스팅의 내용을 정독하면 초보자분들도 사기의 수법과 대처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글의 순서


컴퓨터 수리 사기의 심각성에 대해

컴퓨터 수리 사기 헤딩 심각성

안녕하세요! 컴퓨터 초보자를 위한 친절한 IT가이드 컴퓨터앤가이드입니다.

요즘 유튜브를 보면 컴퓨터 수리 업체에서 사기를 당했다는 영상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이러한 사기는 정말로 악의적인 수법이고 특히 잘 모르는 분들을 대상으로 더욱 심각해 보입니다.

보통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고장이 나면 일반적인 사용자들은 원인을 전혀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자분들은 급하게 인터넷에 “컴퓨터 수리”, “컴퓨터 출장 수리”와 같은 검색어를 입력해보고 수리업체 기사님을 부르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제는 인터넷에 나오는 몇몇 컴퓨터 수리 업체들이 손님들이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른다는 점을 악용하여 다양한 사기를 친다는 점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정직한 업체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미리 컴퓨터 출장 수리 사기에는 어떤 수법이 있는지와 대처법을 알면 좋겠죠.

이어서 컴퓨터 출장 수리 사기수법의 종류와 어떤 부분들이 문제가 되는지를 공유드립니다.

이러한 내용들을 살펴보면 왜 사기를 당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컴퓨터 A/S 사기수법 종류 및 문제점

컴퓨터 수리 사기 헤딩 사기수법

컴퓨터 수리 사기에는 몇 가지 특징이 되는 수법들이 있는데요.

이번 장은 이에 대해서 제가 알고 있는 부분과 검색을 통해 모두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 특히 컴퓨터 초보자분들이라면 아래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스스로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에서 수리를 맡기려고 한다면 이 내용들을 꼭 미리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고장나지 않은 컴퓨터 부품 바꿔치기

컴퓨터 수리 사기 헤딩 사기수법 부품바꿔치기

먼저 사기를 치는 대표적인 수법이 컴퓨터 부품을 바꿔치기하는 것인데요.

보통 일반적인 사용자나 컴퓨터 초보자분들은 자신이 사용중인 컴퓨터를 사용하기만 하고 사양이나 하드웨어의 세부적인 부분들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를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점을 악용하는 수법입니다.

데스크탑 컴퓨터는 브랜드 제품 뿐만이 아니라 조립식 컴퓨터가 많고 부품을 직접 모두 구매해서 조립할 수도 있는 전자기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브랜드 제품이 아니라면 소규모로 운영하는 수리업체에 A/S를 받아야 하는데 이 때 이러한 사기를 당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 수법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이러한 경우 데스크탑을 가져가서 테스트해봐야 한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주의할 점은 절대 컴퓨터 본체를 보내지 않는 것입니다.

실제로 유튜브나 IT커뮤니티를 보면 이러한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이런 사례를 볼 때마다 조금만 컴퓨터에 대해 안다면 당하지 않을 일들이라 안타깝습니다.

아무튼 컴퓨터 부품 바꿔치기는 흔히 일어나는 수법이므로 미리 알아야 하겠죠.


일부러 컴퓨터 고장내기

컴퓨터 수리 사기 헤딩 사기수법 일부러고장내기

다음으로 컴퓨터를 일부러 고장내거나 고장난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수법입니다.

앞서 본체를 수리업체에 맡기는 것은 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이 수법은 본체를 수리업체에 많길 경우는 더욱 쉽게 당할 수 있고 현장에서도 점검하는 척을 하며 잘 모르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속일 수도 있습니다.

한 예로 점검하는 척하면서 램을 슬롯에서 슬쩍 빼놓은 후 부팅이 안 된다고 하면서 램의 문제라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다른 예로 SATA SSD의 경우 SATA케이블을 메인보드와 연결시켜야 하는데 이 부분을 슬쩍 빼놓은 후 역시 SSD의 문제라고 하면서 교체해야 한다고 하는 경우입니다.

명백히 대놓고 기만을 하는 행위인데 스스로 컴퓨터의 원리와 내부구조를 모른다면 그대로 당할 수 밖에 없는 수법입니다.

또한 현장에서 슬쩍 작업을 하는 것이 가능한 수법이기 때문에 초보자분들이라면 쉽게 당하게 될 수 있죠.


터무니없이 높은 견적 금액 요구

컴퓨터 수리 사기 헤딩 사기수법 높은견적

다음으로 터무니없이 높은 견적을 요구하는 수법이 있는데요.

보통 초보자분들은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업체에서 높은 견적을 요구하고 수리 명세서를 주어도 제시하는 가격이 맞는지 틀린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사실 컴퓨터를 조립, 분해하거나 수리하는 것은 예를 들면 무슨 반도체를 제조하는 것과 같은 대단한 시설이나 장비가 전혀 필요 없습니다.

물론 간단한 드라이버나 니퍼부터 테스터기나 온도계 그리고 청소를 위한 에어건 등 몇몇 필요한 장비들은 있습니다.

하지만 컴퓨터를 조립하거나 분해하는 방법 자체는 마치 이케아의 가구 조립하는 것과 별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수리업체 직원들 중 컴퓨터의 원리를 전혀 모르고 조립과 분해 정도만 할 줄 아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직원에게 수리를 받게 되면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일단 가장 핵심이 되는 부품들을 교체해야 한다며 높은 견적을 부를 가능성도 있죠.

(이 때 가장 만만한 부품이 메인보드입니다)

컴퓨터의 고장은 그 원인이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에 간단히 단언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믿고 맡겨버렸다가 과도한 금액을 내게 될 수가 있습니다.

물론 금방 원인을 찾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컴퓨터 수리 업체의 견적을 곧이곧대로 믿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거짓 수리내역을 포함시키기

컴퓨터 수리 사기 헤딩 사기수법 거짓수리내역

사기 수법 중 하나로 거짓 수리 내역을 포함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출장 수리라는 것이 컴퓨터를 고치기 위해 부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컴퓨터를 고치기는 하지만 잘 모르는 사람을 대상으로 없던 내역까지 포함시키는 것인데요.

(물론 수리한다고 해놓고 제대로 고쳐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서와 마찬가지로 만약 본체를 업체에 보냈다면 심지어는 포맷만 하면 해결이 되는 컴퓨터를 마치 CPU나 메인보드 또는 그래픽카드같은 비싼 핵심부품을 교체해야하는 것처럼 포장할 수도 있습니다.

꼭 CPU나 메인보드뿐만 아니라 어떤 부품에도 적용해서 사기를 칠 수 있죠.

컴퓨터에 이상이 없길 바라는 사용자는 그대로 업체가 제시하는 가격에 비싼 부품을 구매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엄연히 고장나지 않은 부품을 고장났다고 하여 상대를 속이는 사기수법입니다.

또는 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 수리능력 부족이죠.

문제는 여기서 컴퓨터에 관심이 없다면 자신의 컴퓨터 부품이 무엇이었는지도 모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대로 당할 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일부러 컴퓨터에 바이러스(랜섬웨어)를 심기

컴퓨터 수리 사기 헤딩 사기수법 바이러스심기

또한 컴퓨터에 일부러 바이러스의 일종인 랜섬웨어를 심는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사례는 본 적이 없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랜섬웨어(RansomWare)에서 랜섬(Ransom)이란 유괴된 사람의 몸값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이름처럼 이 랜섬웨어는 컴퓨터의 폴더마다 돈을 지불하지 않으면 영영 파일이나 폴더를 못 쓰게 될 것이다는 경고를 보내는 파일을 생성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컴퓨터 여기저기에 퍼지게 되는 바이러스의 일종인데요.

단순히 경고메세지를 보내는 것을 넘어서서 실제로 파일을 열 수 없도록 만들기 때문에 실제로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랜섬웨어를 일부러 수리를 받으려는 사람의 컴퓨터에 심어놓는다니 악질도 이런 악질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 후 온라인을 통해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돈을 요구할 것입니다.

하지만 랜섬웨어의 경우 만약 돈을 지불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요구하거나 또는 원하는 액수를 지불했음에도 컴퓨터의 파일들을 영영 복구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례까지 있다고 하니 컴퓨터에 중요한 자료가 많을수록 출장수리를 불러서 수리하는 것에 대해서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사기당하지 않기 위해 알아야 할 3가지

컴퓨터 수리 사기 헤딩 알아야할점

앞서 여러가지 수법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 알아야 할 내용들에 대해서 모두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래 내용들은 초보자분들이 쉽게 할 수 있는 부분과 어려운 부분이 섞여있습니다.

하지만 사기는 당하는 순간 정신적으로 금전적으로 많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스로 컴퓨터에 대해 어느정도 지식을 갖춘다는 생각으로 접근해 본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컴퓨터를 구성하는 부품과 역할 및 속이기 수법

컴퓨터 수리 사기 헤딩 알아야할점 부품과수법

먼저 컴퓨터를 구성하는 부품들이 무엇인지와 역할 그리고 어떻게 컴퓨터가 작동되는지에 대한 간단한 원리를 알아둔다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수리를 하러 온 기사님이 알 수 없는 용어를 얘기할 때 잘 모르는 티를 내면 더 큰 사기를 당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데스크탑 컴퓨터는 크게 “본체”와 “그 외 나머지 주변기기”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우리가 알아두어야 될 부분은 바로 “본체”의 내부 부품들입니다.

  • CPU
  • CPU 쿨러
  • 메인보드
  • 그래픽카드
  • 램(메모리)
  • 저장장치(보조기억장치)
  • 파워서플라이

이에 대해 하나씩 간단하게 역할과 수리받을 때 주의할 점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서 공유드립니다.

그리고 반드시 기억해 두어야 할 점이 있는데요.

본체 내의 모든 부품은 제품의 모델명을 미리 정확히 알아두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본체를 업체에 보내야 할 상황이라면 보내기 전에 일련번호를 사진으로 찍어두고 기록해두는 것을 원칙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초보자분들이라도 최소한 직접 케이스를 열어서 내부를 살펴보고 어떠한 부품들인지를 알아야 되겠죠.

그리고 조립 컴퓨터라 하더라도 보통은 처음에 조립된 부품들의 정품박스를 같이 주는데요.

이러한 박스들도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 그대로 보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각각의 자세한 부품의 역할이 더 궁금하다면 아래 컴퓨터 부품 설명 내용을 모두 정리한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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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알기 쉬운 컴퓨터 부품 설명 및 종류와 용어 가이드 (2024)


CPU – 컴퓨터의 두뇌

CPU는 컴퓨터의 두뇌로 컴퓨터의 모든 일처리를 해결하는 녀석입니다.

컴퓨터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으로 컴퓨터의 속도를 많이 좌우하는 녀석입니다.

CPU의 제조사는 인텔과 AMD가 있습니다.

예시로 현재 제가 사용중인 AMD의 CPU는 라이젠7 3700X로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컴퓨터 수리 사기 사전지식 CPU
CPU 예시 – 라이젠7 3700X

위 이미지는 라이젠 CPU의 아랫면을 예시로 보여주는 것이며 인텔의 경우 구조가 달라 핀이 메인보드에 있을 것입니다.

CPU에 대해서 주의할 점은 CPU를 바꿔치기하거나 또는 CPU가 고장났으니 수리를 하겠다고 얘기를 하지만 사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CPU 교체는 초보자분들에게는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하기도 어렵습니다.

또한 CPU가 고장났을 때 어떤 증상이 있는지를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알아두어야 할 점은 CPU는 쉽게 고장나는 부품이 아니며 만약 고장이 나면 아예 컴퓨터가 작동자체를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보통은 공랭쿨러를 달아놓았기 때문에 케이스를 열었을 때 바로 보이지 않고 쿨러를 떼내어줘야만 보입니다.

즉 케이스를 단순히 열어보는 것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으니 적어도 쿨러를 떼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야 하겠죠.

이와 관련해 아래 글의 “‘기존 CPU 제거 및 CPU 교체 방법” 부분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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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교체 방법 6단계!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기


CPU 쿨러 – CPU 발열 해소

CPU 쿨러는 CPU에서 발생되는 열을 해소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부품입니다.

이 쿨러는 공랭쿨러와 수랭쿨러로 나누어집니다.

  • 공랭쿨러 : 방열판을 통해 팬의 바람으로 열을 해소
  • 수랭쿨러 : 특수용액인 냉각제를 통해 열을 해소

일반적으로 컴퓨터에 관심있는 분들이 아니라면 대부분 공랭쿨러를 사용하고 있을 것입니다.

예시로 현재 제가 사용중인 정품 쿨러를 보면 아래와 같이 단조롭게 생긴 쿨러입니다.

컴퓨터 수리 사기 사전지식 CPU쿨러 위
CPU 쿨러 예시 – 라이젠 CPU 정품 쿨러 (상단)
컴퓨터 수리 사기 사전지식 CPU쿨러 아래
CPU 쿨러 예시 – 라이젠 CPU 정품 쿨러 (하단)

위 쿨러는 CPU 정품을 살 때 같이 제공하는 정품쿨러이며 방열판이 있고 그 위에 팬이 달려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쿨러의 경우 딱히 수리할 내역이 없기 때문에 고장나지 않은 쿨러를 다른 쿨러로 추천하며 구매를 유도하는 행위입니다.

자신이 사용중인 쿨러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앞서와 마찬가지로 케이스를 열어 내부를 보아야 할 텐데요.

요즘에는 내부가 보이는 강화유리 케이스도 많고 도어형식으로 측면을 마치 문처럼 열어볼 수 있는 케이스도 있기 때문에 각자의 상황은 다를 것입니다.

참고로 위 예시의 쿨러의 경우는 팬 방향을 돌릴 수 없지만 공랭쿨러중에는 팬이 세워져 있는 경우도 많은데요.

쿨러의 경우 방향이 명확해서 혼동될 일이 없다고 생각을 했는데 어떤 사례를 보니 이러한 쿨러 중 방향을 거꾸로 달아주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정말 황당한 경우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문제가 되는 것은 데스크탑 내부의 열을 외부로 잘 내보내지 못해서 데스크탑 내부의 온도가 많이 올라가 안 좋은 영향을 많이 끼친다는 점입니다.

평소에 자신의 컴퓨터 CPU 온도를 미리 한 번 정도는 확인해 둔다면 좋을 텐데요.

만약 CPU 온도 확인 방법을 정확히 모른다면 아래 포스팅에서 간단한 툴을 통해 확인하는 모든 방법들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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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 컴퓨터의 척추

메인보드는 컴퓨터의 척추로 CPU, SSD, 그래픽카드 등 각종 다른 부품이 연결되는 부품입니다.

보통 초록색의 납작한 기판에 다양한 소자들이 납땜되어 있고 좋은 메인보드들은 방열판까지 추가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예시로 사용중인 데스크탑의 메인보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컴퓨터 수리 사기 사전지식 메인보드
메인보드 예시 – 기가바이트 B450M AORUS ELITE

위 이미지는 CPU쿨러는 제거하고 CPU만 장착되어 있는 모습인데요.

메인보드는 CPU, 그래픽카드, 램, SSD 등 모든 컴퓨터 본체의 부품들이 연결되므로 고장이 날 경우 증상이 아주 다양합니다.

그래서 주의할 점은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는 업체에서 수리를 할 경우 일단 메인보드를 교체해야한다고 주장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메인보드는 다양한 이유로 고장이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또한 메인보드도 그렇게 쉽게 고장나는 부품이 아닙니다.

만약 메인보드 교체를 권한다면 먼저 램, 바이오스 설정 그리고 드라이버와 관련된 문제가 아닌지 확인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참고로 메인보드의 하드웨어적인 이상이 아니라 바이오스(BIOS)의 설정에 관련된 문제로 오류를 겪을 수도 있는데요.

이 때는 메인보드마다 있는 수은전지를 뺐다가 다시 장착하거나 또는 교체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수은전지는 아래와 같은 CR2032가 표준입니다)

컴퓨터 수리 사기 사전지식 메인보드 수은전지
메인보드 예시 – 수은전지

주의할 점은 이 때는 바이오스 설정이 모두 초기화되기 때문에 초보자분들이 하기에는 난이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인터넷에 “메인보드 수은전지 초기화” 같은 검색어로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초보자 분들이라면 거의 바이오스 설정을 변경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지만 한 번쯤은 시도해 볼만하긴 합니다.

또한 메인보드의 경우 교체하게 되면 연결되어 있는 부품들도 같이 교체해주어야 한다며 교체유도를 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러한 점도 주의해야 하겠죠.


그래픽카드 – 영상 출력 및 범용 컴퓨팅

그래픽카드는 이름처럼 영상을 출력하기 위한 부품입니다.

요즘에는 AI나 딥러닝 등과 같은 다른 용도로도 사용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해진 부품인데요.

예시로 제가 사용중인 데스크탑의 그래픽카드인 RTX 2080 Super를 보면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컴퓨터 수리 사기 사전지식 그래픽카드
그래픽카드 예시 – GALAX RTX 2080 Super (상단)
컴퓨터 수리 사기 사전지식 그래픽카드 후면
그래픽카드 예시 – GALAX RTX 2080 Super (후면)

보면 상단에는 위와 같이 팬이 달려 있는데 이 예시는 2팬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후면에 돌출되는 부분에는 위에서 보는 것과 같이 HDMI와 DP포트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죠.

주의할 점은 그래픽카드도 부품 교체를 유도하는 경우인데 가장 큰 문제는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는 점입니다.

컴퓨터에 조금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RTX 4090, RTX 3070 Ti, RX 7900 XTX 등과 같은 명칭만 보고도 대략적인 성능이 어떻게 되고 원리가 어떻게 되는지 등을 잘 알 것입니다.

하지만 초보자분들은 이러한 명칭이 어느정도의 성능일지 무슨 차이가 있는지 등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업체에서 교체해야 한다고 우기면 당할 수가 있죠.

이럴 때 만약 업체에서 그래픽카드 구매를 유도한다면 다나와에 방문해서 왼쪽 메뉴의 컴퓨터/노트북/조립PC -> PC주요부품 -> 그래픽카드(VGA)에 들어가서 해당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얼마나 되는지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또한 그래픽카드 가격 자체는 시세와 비슷할 수 있지만 공임비를 상당히 높게 요구할 수도 있는데 사실 그래픽카드 교체는 정말 간단합니다.

단순히 슬롯에서 뺐다가 장착만 하면 되죠.

(그리고 보조전원 연결하면 끝입니다)

따라서 최대 약 5만원 정도의 공임비까지는 그나마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 이 이상의 공임비는 과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금액은 업체에 따라 다르고 인건비에 해당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단정지어 얼마여야 한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어느정도의 시세는 알아두는 것이 좋겠죠.


저장장치(보조기억장치) – 실제 자료 저장

저장장치는 HDD와 SSD를 말하는데 실제로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자료가 저장되는 부품을 의미합니다.

요즘엔 SSD가 많이 사용되는데 이 SSD 또한 물리적으로 2.5인치 SSD와 M.2 SSD가 있습니다.

예시로 사용중인 SSD를 보면 아래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수리 사기 사전지식 저장장치 SSD
저장장치 예시 – M.2 NVMe SSD (마이크론, 왼쪽) / 2.5″ SATA SSD (샌디스크, 오른쪽)

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왼쪽의 M.2 NVMe SSD와 오른쪽의 2.5인치 SATA SSD는 크기 차이가 많이 나죠.

주의할 점은 SSD의 경우 생각보다 물리적인 고장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또한 고장이 났다며 교체를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경우입니다.

만약 멀쩡한 SSD 교체를 유도하면 내 컴퓨터의 자료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음에도 날렸다고 생각하게 된다는 점 또한 문제입니다.

만약 컴퓨터에 중요한 공인인증서나 아이디와 패스워드, 사진 등과 같은 자료가 있었다면 난감할 수밖에 없겠죠.

여기서 초보자분들이 알아두어야 할 점이 하나 있는데요.

HDD의 경우 실제로 물리적인 배드섹터라는 녀석이 여기저기 생기면서 고장이 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SSD의 경우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시에 실제로 거의 고장이 없다는 점입니다.

외장하드의 경우 대부분 용량이 중요하기 때문에 HDD를 많이 사용하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면 금방 고장이 나는 경우가 많은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또한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블루 스크린이 뜨는 경우도(하드웨어의 오류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 드라이버와 관련된 문제이기도 합니다.

만약 블루 스크린 오류를 해결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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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블루 스크린 해결하는 7가지 방법 총정리!


결론적으로 SSD의 경우 고장나는 경우는 많이 발생되지 않는다는 점을 꼭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만약 정말로 손상을 입었다 하더라도 1차적으로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복구를 시도해 볼 수는 있는데요.

전문적인 업체가 아니라면 이런 복구를 시도해 볼 생각조차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데이터 복구는 항상 복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업체의 권유로 SSD를 교체했다고 해도 기존의 SSD는 달라고 해서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최악의 상황에서 원래 SSD에 있던 자료의 복구를 시도해 볼 수 있겠죠.


램(메모리) – 임시저장 및 속도 보완

램(메모리)란 녀석은 전자기기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부품으로 단순히 말해 데이터 임시저장과 속도보완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데스크탑의 경우 듀얼로 램을 구성하기 때문에 내부를 보면 램이 2개 장착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싱글로 1개가 장착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예시로 현재 사용중인 방열판이 없는 일반적인 램을 보면 아래와 같이 생겨습니다.

컴퓨터 수리 사기 사전지식 램
램 예시 – 삼성 DDR4-2666MHz

일명 “시금치램”이라고 불리는 삼성의 메모리 제품인데 보통 듀얼로 구성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데스크탑은 2개가 장착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슬롯이 4개인 경우 꼭 그렇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메인보드가 슬롯 2번, 4번을 사용할 것입니다)

주의할 점은 램의 경우 실제로 고장이 잦은 편이기 때문에 교체를 유도하는데 이 때 얘기한 것과는 전혀 다른 소위 “싸구려 램”을 달아주는 경우가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보다도 용량이 더 작은 램으로 바꿔치기 해서 달아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냐면 초보자분들의 경우 자신의 램용량을 확인하거나 정리하지 않고 그대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평소에도 자신의 램 용량이 얼마인지 1개가 장착(싱글)되어 있는지 2개가 장착(듀얼)되어 있는지 정도는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물론 수리 후 램용량이나 제품 자체가 바뀌지 않았는지도 확인해 보아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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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 – 안정적인 전원 공급

파워서플라이는 컴퓨터에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해주기 위한 부품입니다.

보통 파워서플라이는 W(Watt)로 표기되는 용량을 보고 컴퓨터에 적절한지 판단합니다.

예시로 현재 사용중인 컴퓨터의 파워서플라이는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컴퓨터 수리 사기 사전지식 파워서플라이 측면
파워서플라이 예시 – 슈퍼플라워 SF-700R12ST 700W (측면)
컴퓨터 수리 사기 사전지식 파워서플라이 후면
파워서플라이 예시 – 슈퍼플라워 SF-700R12ST 700W (후면)

참고로 파워서플라이까지 케이스에서 꺼낼 경우 선정리가 너무나 복잡해져 장착된 상태로 사진을 찍었는데요.

최근 컴퓨터들은 거의 다 파워서플라이가 하단에 위치하고 있지만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컴퓨터도 있을 것입니다.

주의할 점은 파워서플라이의 경우 용량이 충분한데도 너무 작은 용량이라며 교체를 유도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입니다.

보통 데스크탑 컴퓨터의 경우 브랜드PC, 조립PC 중 어떤 형태로 구매했든 파워서플라이는 적절한 용량이 탑재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용량이 부족해서 컴퓨터가 고장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만약 파워가 고장이 난다면 내부의 소자들이 고장나는 경우는 있습니다.

하지만 “용량부족”이라고 얘기하면 애초에 컴퓨터를 판매할 때부터 설계가 잘못되었다는 얘기가 되죠.

예를 들어 사무용 컴퓨터의 파워서플라이 용량은 400W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게임용 컴퓨터나 작업용 컴퓨터의 경우 어느정도의 작업을 하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600~700W 정도로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떤 작업인지에 따라 그 이상의 용량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용량이 충분한 컴퓨터의 파워서플라이를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하면 이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자분들은 당할 수도 있죠.


내 컴퓨터 사양 및 부품들의 일련번호(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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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앞서 이미 얘기 드렸지만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은 자신이 사용중인 컴퓨터의 사양과 무엇보다도 부품들의 일련번호를 알아두는 것입니다.

둘 중 더 중요한 것은 일련번호를 미리 기록으로 남겨두는 것인데 방법은 무척 간단합니다.

단순히 컴퓨터 케이스를 열어 내부를 확인하고 어떤 부품인지 종류를 알고 사진을 일련번호를 찍어두는 것이죠.

시리얼 넘버 또는 일련번호라 불리는 내역은 유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기록해두면 부품 바꿔치기나 더 낮은 사양의 제품으로 바꾸는 것과 같은 기만행위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지 평소에 이렇게 일련번호를 찍어두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에 날을 잡고 한 번 정리해둔다는 생각으로 한다면 좋겠죠.

그리고 자신의 컴퓨터 사양을 확인하는 방법이 궁금한 분들은 아래 포스팅에서 자세한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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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컴퓨터 사양 확인하는 확실한 6가지 방법!


시중에 판매중인 부품가격 및 적절한 공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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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기의 핵심은 최대한 더 많은 돈을 받아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품의 가격을 부풀리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요즘은 인터넷 검색으로 부품의 가격을 금방 검색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너무 티나게 가격을 부풀리기는 힘듭니다.

따라서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서 교체해야 한다, 고장난 부품을 지금의 사양보다 더 좋은 사양으로 교체해야 한다, 완전히 고장나서 교체해야 한다 등의 얘기를 덧붙여서 교체해야될 부품들을 억지로 추가하거나 공임비를 비싸게 받는 수법을 쓰는 것입니다.

또한 업체에 따라 “점검비”와 “출장비” 그리고 “공임비”를 구분해서 모두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데이터 복구비”, “하드디스크 설치비” 등 만들어내기 시작하면 이름은 자유롭게 가져다 붙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점검비 3만원, 출장비 5만원, 데이터 복구비 10만원 그리고 가져가서 수리하는 공임비 7만원 이런식으로 비용을 여러 단계가 있다고 하면서 금액을 청구하는 곳도 있죠.

따라서 아래 사항을 미리 한번 알아둔다면 좋겠습니다.

  • 다나와, 컴퓨존과 같은 IT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이트에서 부품의 시세
  • 공임비에 너무 많은 돈을 지불하지 않는 것 (점검비, 출장비 등 공임비는 이름을 가져다붙여 부풀릴 수 있으므로 )

물론 만약 수리업체를 부르는 경우 내가 잘 몰라서 이에 대해 잘 아는 엔지니어분의 지식을 빌리기 위해 부르는 것이므로 무조건 비싸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수리가 된다면 적절한 비용이라고 생각되는 금액을 지불해야 하겠죠.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사실 출장을 와서 컴퓨터를 점검하고 하드웨어 교체 없이 수리가 가능하다면 최대 약 5만원 정도까지가 그나마 이해할 수 있는 공임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3만원 정도면 어느정도 이해가 가능하고 5만원도 좀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10만원 근처까지도 요구한다면 너무 과하다고 할 수 있죠.

물론 이 가격은 업체마다 다를 것이므로 어느정도 “상식선에서 이해할 수 있는 비용”을 평소에 한번쯤 미리 검색해보고 커뮤니티 같은 곳에서도 질문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관리를 위한 데스크탑 컴퓨터 간단 청소 방법

컴퓨터 수리 사기 헤딩 간당청소법

마지막으로 간단히 데스크탑 컴퓨터 청소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립니다.

컴퓨터 초보자분들이라면 청소를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할 수도 있는데요.

전문적인 장비 필요없이 몇몇 간단한 도구들로 청소하는 방법을 설명드립니다.

먼저 준비물은 아래와 같이 간단히 준비합니다.

  • 붓 2개 (굵은 붓, 얇은 붓)
  • 물티슈
  • 마른 손수건 또는 휴지

이렇게 간단한 도구들로만 청소가 가능한 이유는 컴퓨터의 먼지만 제거해주기 위함입니다.

그 외에 전문적인 도구들이 필요한가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자주 청소할 필요도 없고 2주나 한달에 한 번 정도 컴퓨터 케이스를 열어서 먼지만 잘 털어내주어도 일반적으로는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컴퓨터의 후면에 있는 전원케이블을 포함한 모든 케이블을 분리한 후 케이스를 열어보면 아래와 같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컴퓨터 수리 사기 청소 내부
케이스 내부 예시

기본적으로 청소방법은 무척 간단한데 바로 “보이는 모든 먼지를 털어주는 것”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CPU와 그래픽카드의 쿨러, 케이스의 팬, 메인보드 및 기타 눈에 보이는 먼지들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컴퓨터 수리 사기 청소 내부 그래픽카드 팬
그래픽카드 팬 예시
컴퓨터 수리 사기 청소 내부 케이스 팬 전면 1
케이스 전면 팬 예시 #1
컴퓨터 수리 사기 청소 내부 케이스 팬 전면 2
케이스 전면 팬 예시 #2
컴퓨터 수리 사기 청소 내부 케이스 팬 후면
케이스 후면 팬 예시
컴퓨터 수리 사기 청소 내부 케이스 하단부
케이스 하단부 예시

위 이미지들을 보면 먼지가 상당한데 보통 외부에서 노트북으로 거의 모든 일을 하다보니 저도 청소를 자주하지 못해 먼지가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핵심은 이와 같이 컴퓨터 내부에는 상당히 많은 먼지들이 주기적으로 자주 쌓이게 됩니다.

방법은 단순히 쿨러와 팬에 쌓인 먼지들을 붓으로 모두 털어내어 준 후 나머지 눈에 보이는 모든 부분들의 먼지를 제거해주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물티슈를 사용해서 닦아줄 때에는 물기가 남지 않도록 살짝 닦아낸 후 마른 손수건이나 휴지로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물기를 닦아내주면 끝이 납니다.

그리고 만약 남아있는 물기가 걱정이 된다면 물기가 마를때까지는 전원을 연결하지 말고 말리시기 바랍니다.

만약 여기서 추가적으로 청소하고 싶다면 램과 그래픽카드를 슬롯에서 빼낸 후 슬롯과 장착되는 부분을 붓으로 털어준 후 역순으로 그대로 장착하면 됩니다.

컴퓨터 수리 사기 청소 내부 램 인터페이스
램 인터페이스 예시
컴퓨터 수리 사기 청소 내부 램 슬롯
램 슬롯 예시
컴퓨터 수리 사기 청소 내부 그래픽카드 인터페이스
그래픽카드 인터페이스 예시
컴퓨터 수리 사기 청소 내부 그래픽카드 슬롯
그래픽카드 슬롯(PCIe) 예시

초보자분들이라면 CPU쿨러나 CPU를 분리하는 것은 난이도가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청소를 모두 해내고 나면 뿌듯하기도 하고 실제로 컴퓨터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먼지를 쿨러나 팬에서 제거해냈기 때문에 발열관리도 조금 나아집니다.

하드웨어 자체를 검사하는 것은 초보자분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므로 적어도 이렇게 간단히라도 컴퓨터를 관리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추가적으로 평소에 컴퓨터 최적화를 해서 사용하면 좋은데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의 방법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함께 보면 좋은 연관 포스팅

컴퓨터 최적화 프로그램 3가지 추천 및 최적화 방법!


마치며

여기까지 컴퓨터 수리 사기에 관련된 내용을 모두 마칩니다.

컴퓨터는 한 번 구매하면 최소 4~5년 이상 사용되는 전자기기이며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한 번 고장나면 난감하게 될 수가 있는데요.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수리 업체들이 잘 모르는 사람을 대상으로 사기를 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당하고 나면 여러모로 힘들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 포스팅에서 여러가지 사기 수법과 미리 알아두어야 될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는데요.

아무쪼록 이 내용이 컴퓨터 초보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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